밤늦게(10시쯤) 야간 운전해서 경기도까지 올라가서 숙소에서 일어나자마자 올해(2011년) 오픈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았습니다~

근처 숙소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 ㅋㅋ 
밤에 차한대 보기 힘들었던 시간에는 이곳의 위치조차 분간하기 어렵던데..역시 아침이 되서 환해지니 이정표도 보이고 정말 쉽게 찾을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아침일찍부터 무슨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이오던지...아마도 이날이 5월 5일 "어린이날" 이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



주차한 곳에서 내려다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전경입니다..진입하는 차량이 별로 없어서 헤매는 일 전혀없이 수월하게 주차완료!!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기


주차장에서 아울렛의 초입부에 보이는 매장안내도 입니다..1층부터 3층까지 있는데요...3층만 좁아지는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도 보이고...위에 있는 간판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라고 강조해주네요~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아직은 한산(?)한 듯한 분위기...하지만 초입부만 이랬습니다 ㅠ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띠기 시작! 1층 중간에는 이렇게 시계탑이 하나 있어서..길을 잃게 되면 이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해도 좋을듯 싶군요^^



삼각대 세워놓고 연인을 찍는 분도 보였습니다~~그러고 보니 또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았군요~하긴.. 가져갔다면 나중에 짐이 많아서 고생좀 했을런지도 ㅋㅋ

향수가게 옆에는 음료를 파는 가게도 보이고^^ 옆에 테라스가 있어 중간중간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 공간이 많아요~




시계탑 광장을 조금 더 지나면..이번엔 커다란 분수 광장이 눈에 들어옵니다..여주에도 바닥에 분수가 올라오고 애들이 뛰어노는 멋진 모습을 감상할수 있는데..이곳 파주에는 분수 연못이라서 느낌이 새롭습니다^^


이날.. 어느 아카펠라 5인조의 공연이 3~4차례 이어졌습니다...이 시간엔 리허설 중이더군요^^



음료수를 사려고 길게 늘어선 줄~ 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배가 조금 고팠지만..아침겸 점심을 먹기 위해서 일단 쇼핑에 집중하기로 했지요 ㅋ

몽벨에서 등산자켓하나를 구매 한후 입구에 있던 곰돌이이와 함께^^ 확실히 국산브랜드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이제 슬슬 공연을 시작하는 모양~~목소리들도 어쩜 저리도 시원스럽고 신기한지^^



그런데 생각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교해봤을때..왠지 모르게 구조상.. 쉴수 있는 광장들이 건물과 건물사이에 모여 있어서 좁아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가게들이 줄을 지어 계속 됩니다^^ 

근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다른 점이 있다면 소위 말하는.. "명품"가게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죠..그나마 명품으로 불릴만한 곳은 "코치"...코치가 안좋다는게 아니구요~살다살다... 코치에 들어가려고 그렇게 길게 줄서있는 모습은 처음 목격했습니다~

1층에서 구매했던 물품을 차에 갖다 실고 다시 돌아와서 이번엔 2층~3층 구경을 나섰습니다...주차장에 가봤더니 이제 이곳으로 진입하는 차들이 줄을 지어 서있더군요 역시 아침 일찍 오길 잘한듯^^

역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하이앵글의 시계탑 광장..~느낌이 확실히 틀려지는군요 ㅋ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아무래도 "패션"위주라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는 입점업체들이 좀더 다양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여주에 없는 브랜드들이 이곳에는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번엔 위에서 내려다본 분수광장~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게 느껴지시나요? ㅋ



그런데 역시..위에서 내려다보니..1층에서 느꼈던 좁아보이는 느낌이 든 이유를 알겠습니다...광장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3층짜리 건물이 늘어서있기때문에 그런듯^^ 실제론 좁진 않은데 말이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아주 쉽게 목격할수 있습니다..요즘 스토케나 퀴니 유모차 쓰는 부모들이 참 많은듯~




 5인조 아카펠라의 공연을 구경하는 사람들^^


3층에 있던 사보텐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끝내고...로렌이 예전부터 관심을 뒀던 "르크루제"를 방문했습니다..




르크루제 제품들은 언제봐도 아기자기하고 이뻐요~ 그래서 여성분들이 좋아하는게 아닐까요? ㅋ


아무래도 르크루제의 매력은 강렬한 단색계통의 "색상"에 있는듯...근데 솔직히 좀 무겁습니다...운이 안좋으면 손목이 나갈수도 있겠더라구요..주부들이 잘 쓸수 있을런지 걱정^^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과 큰 차이 없는 제품상태의 매력에 이곳에서 제품 몇가지를 구매...근데 주차장까지 들고가려니 정말 무겁더군요 ㅎㅎㅎ 한쪽엔 카메라까지 맨상태에다가..


인공잔디 광장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어린이날 이었음에도 다른곳으로 나들이룰 떠나기보단 이곳에서 가족들끼리 쇼핑을 즐기는 분위기가 한창이었던것 같네요~ 파주여행(헤이리 마을,프로방스 등)을 떠나신다면 꼭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