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에 집에만 있기 싫어서 찾아갔던 스타필드 시티 명지점~ 딱 저녁식사 시간쯤이라서 구경하기전에 일단 밥부터 먹기로 했다.
3층에 있는 '잇토피아'에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대부분, 주변에는 애들이 놀수 있는 키즈파크가 3곳이나 있더라 ㅎㅎ 아무튼 뭘 먹을지 한번 찬찬히 둘러본 우리는 결국, 중국요리를 선택했다.
이 음식점의 이름은 '칸웨이(can wei)' 이름도 처음 들어봤는데.. 부산 명지동에서 처음 문을 열고, 두 번째는 사직동.. 그리고 명지 스타필드 시티점이 세 번째라고 한다.
2019년 11월 16일 오후 6시 35분~ 다행히 내부에 앉을 테이블은 남아있더라. 단품 메뉴로 먹을까 하다가, 세트 1번을 선택! 오픈 기념으로 20% 할인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흠.. 이건 뭐 였지? 기억이 잘 안난다.. 제일 오른쪽은 새우 인것 같고~
다음으로 나온 게살 스프^^ 따끈하고 맛있다 ㅎㅎ
로렌이 좋아하는 류산슬~ 배가 고파서 맛있었다기 보단.. 진짜 요리를 맛나게 잘하는 집이더라. 이곳 주방장이 20년 경력의 호텔 셰프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두툼한 탕수육의 맛도 일품~~ 그런데 코스 요리치곤 양이 꽤 많다 ㅎㅎ
칸웨이~명지 스타필드 시티에서 발견한 중식당
고추잡채와 꽃빵~ 빵을 찢어서 거기에 잡채를 살짝 올려먹으면 최고다! 음식들이 어쩌면 이렇게 다 깔끔하고 맛없는 녀석이 없을까? 저녁에 일부러 스타필드 시티까지 운전한 보람이 있더라 ㅎㅎ
식사로 주문한 볶음밥~ 짜장이 조금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점이 좀 아쉽다. 물론 함께 주문한 짜장면에서 남은 짜장에 비벼먹긴 했다만 ㅎㅎ
짜장면 맛도 꿀맛이다~ 칸웨이에선 뭘 주문해도 실패할 메뉴는 없어보인다. 짬뽕은 아직 못먹어봤지만 ㅎㅎ
후식으론 요렇게 데코레이션된 과일 두 가지가 나오는데..정확히 뭔진 모르겠다. 맛이 람부탄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정말 푸짐했던 저녁식사였다^^
명지 스타필드 시티 3층에 위치한 칸웨이의 오픈 기념 이벤트^^ 우리가 먹었던 요리코스 1의 가격은 22,400원 (1인 기준)~
계산중인 로렌~ 칸웨이에서 식사를 맛있게 먹고 나오니 저녁 7시 25분쯤~ 언제 또 스타필드 시티를 재방문할진 미지수지만, 이 중식당은 무조건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