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많은 도시 가운데, 제주도보다도 가깝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후쿠오카'는 귀국길에 공항에서 꼭 사야할 먹거리 2가지가 있다.
물론, 후쿠오카가 아닌 다른 도시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예전과 변함없이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카스테라'와 '만주'다.
지인들 선물용으로도 좋고, 집에 보관해뒀다가 출출할 때 간식으로 꺼내 먹기에는 정말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예전에 후쿠오카 여행갔다가 공항에서 구매했던 '히요코(ひよこ)만주'(왼쪽)와 '후쿠오카 카스테라'(오른쪽)다.
원래, 카스테라는 '나가사키'가 원조이라고 하며, 실제로 더 맛있는데(주관적) 후쿠오카 카스테라도 그 맛이 나쁘진 않은 편이다.
실제로 먹어봐도 큰 차이는 없더라. 카스테라 밑바닥에 굵은 설탕이 있는 것도 똑같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꼭 사야할 먹거리 2가지
'히요코 만주'의 상자를 개봉한 모습이다. 만주 생김새가 병아리 모양이라서 그런가? 아이들도 상당히 좋아한다는 ㅎㅎ 그런데 히요코 만주를 먹을 때 머리부터 먹으면 조금 잔인한가?^^
'만주'는 밀가루, 쌀가루로 만든 반죽속에 앙금을 넣고 싸서~ 찌거나 구워낸 일본 생과자의 한 종류다. 개인적으로 후쿠오카에 갈 때면, 히요코 만주를 빠짐없이 구매하는 편~
후쿠오카 카스테라의 포장을 뜯어낸 모습이다. 생김새가 아주 전형적이고.. 깔끔함~
카스테라를 먹을 때는 진한 아메리카노와 과일 등을 곁들여 먹으면 최고다! 아침에 밥먹기 싫을 때에도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기도 하고^^
내 생각이지만, '카스테라'나 '히요코 만주'는 선물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전혀 싫어하진 않을 것 같다~(입맛이 엄청 까탈스런 사람이 아니고서야.. 거부할리가?) 후쿠오카 공항에서 꼭 사야할 먹거리 2가지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