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다이바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인 '비너스포트(venusfort)'는 지난 1999년 8월에 오픈했던 테마파크 겸 실내형 쇼핑몰이다.
건물 전체가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비너스 패밀리~ 2층은 비너스 그랜드~ 3층은 비너스 아울렛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중에서 '비너스 그랜드'가 가장 인상적인데.. 실제로 가보면, 17~18세기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북부 느낌의 매혹적인 거리 풍경속에 다양한 식당과 가게가 있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아오미역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이 바로 비너스포트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금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개장 시간까지 주변을 서성이기도 ㅎㅎ
그래도 1층 스타벅스는 문을 열더라. 2층 비너스 그랜드에 있는 '올리브 광장'에 도착한 시간은 2019년 5월 12일 오전 11시 25분~
올리브 광장에서 교회 광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지브리샵 동구리공화국(どんぐり共和国)이 왼쪽에 보인다~
토토로와 함께한 로렌의 인증샷^^ 역시 안들어가볼리가 없다. ㅎㅎ
일본에서는 매년 5월 12일이 어머니의 날이라고 한다. 아버지와 따로 따로라니..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다. 그래서 그런지 꽃과 토토로 장식 선물을 눈에 띄도록 진열해뒀더라.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착용해본 토토로 가방~ 근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데?
오다이바 '비너스포트(venusfort)' 천장에 계속 시선이
여기가 '교회광장'이다.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2층에는 3개의 광장이 있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포토존이 되고 있다. tv광고속에서 한번쯤 본 듯한 분위기다.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구리공화국 입구 사진 한컷 더~
올리브광장을 지나면 또 하나의 유명한 광장이 보이는데.. 여기가 '분수광장'이다. 6명의 여신 조각상이 분수를 떠받들고 있는 모습~ 아마도 여기가 가장 인기 많은 광장일 듯^^
분수를 향해 삿대질(?)하고 있는 로렌 ㅎㅎ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3층 '비너스 그랜드' 전체의 가장 큰 특징은.. '천장' 조명이다.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진짜 구름이 흘러가는 기분이 든다. 조명색상은 2시간마다 바뀐다고 하는데.. 2시간동안 계속 있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비너스 그랜드에 입점한 가게들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중 (레스토랑은 밤 11시까지)
신기한건.. 걷다보면 계속 천장에 시선이 간다는 사실이다. 일본이 아니고 꼭 유럽에 간 듯한 기분^^ 동구리에서 기념품만 구매하고.. 다시 밖으로 나간 시간은 오전 11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