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시티 유니콘 건담쇼~진짜 크긴 크다!
5월에 다녀왔던 도쿄 자유여행~ 오다이바 유리카모메를 타고 찾아갔던 '팔레트타운' 구경을 끝내고 곧바로 '다이버시티(Diver City)' 건물로 향했다.
1일 승차권이 있었지만.. 굳이 다시 타지 않고 약 600m정도만 걸어가면 도착할 정도로 가깝더라.
오다이바를 찾는 여행자들의 대부분이 찾은 곳은 정해져 있는 편인데.. 그 중 하나가 다이버시티에 있는 거대한 '건담'이다. 실제로 보면 진짜 엄청나게 크다~
사실 오다이바 내부를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있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다리기 싫다면 우리처럼 걸어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
2019년 5월 12일 오후 12시쯤에 다이버시티 정문에 도착~ 그런데 갑자기 '설사(?)' 증세가 찾아와서 곧바로 화장실부터 찾아야 했다.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건담베이스 도쿄의 홍보물~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끝내고,, 내부를 둘러보는 중~ 시간관계상 1층만 대충 둘러보고, 식료품 매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던 것 같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도 보인다.
여기는 헬로우 키티 저팬이라는 인형 매장~
다이버시티 1층에 있는 식당가 입구~
점심시간이라서, 식당가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중간 통로를 따라서 계속 걷다보면 광장 방향으로 나가는 출입구가 보인다.
서서히 눈앞에 보이는 거대한 건담!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이라고(実物大ユニコーンガンダム立像) 소개가 되어 있던데.. 실물자체가 있지도 않은데 무슨 실물 ㅎㅎㅎ
다이버시티 유니콘 건담쇼~진짜 크긴 크다!
그런데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접했던 펑범한 건담의 모습이 아니더라.
지난 2009년에 1:1 스케일의 'RX-78' 건담이 설치 되었다가, 철거와 재설치의 과정을 거쳐 결국 2017년 3월에 철거함.
✅메가사이즈 건담(375mm) 조립기~ 큼직하고 멋지네
메가사이즈 건담(375mm) 조립기~ 큼직하고 멋지네
프라모델에는 전혀 관심이나 취미가 없었는데.. 최근에 '도라에몽'이나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등을 조립해보니 나름 재미가 있더라^^ 그리고 '건담'은 어린 시절.. 만화영화로 접했던 기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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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2017년 9월 가을쯤에 기존과 똑같은 1:1 스케일의 '유니콘 건담'이 설치되었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건담의 높이는 무려 19.7m다.)
평상시 건담은 '유니콘'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 만화 '건담'에 대해 잘 모르고 관련 지식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기존에 있던 'RX-78' 건담이 더 예뻤던 것 같다^^
이 유니콘 건담이 설치될 무렵에 '건담베이스'까지 오픈했다고 하던데.. 건프라에 관심있고, 팬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야하는 곳이다.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한 유니콘 건담의 모습~
어깨, 가슴, 무릎 등의 일부가 열린다 (특히 머리 부분 뿔이 펼쳐짐). 짧고 단순한 이 쇼를 담아가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중인 사람들의 포즈가 더 대박이다 ㅎㅎ
위 영상은 당시에 고프로로 찍었던 다이버시티 유니콘 건담쇼 장면이다~
쇼타임은 하루에 딱 10번이고.. 여행 일정에 딱 맞춰서 계획하면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다. 엄청난 뭔가를 기대하면 금물이다. 쇼자체는 아주 단순하고 심플함~
유니콘 건담쇼 스케일 확인
10번의 쇼가 있지만.. 시간대별로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스페셜 무비까지 방영하는 경우도 있고 ㅎㅎ 낮보다는 밤에 보면 훨씬 더 볼만하지 않을까?
유니콘 건담쇼 시작 직전에 화장실에 잠시 다녀온다던 로렌이 타코야끼를 사왔더라 ㅎㅎ 맛있는데.. 너무 뜨겁다~
오후 1시 15분경~ 멀리 옆쪽에서 바라본 다이버시티 유니콘 건담의 모습이 늠름하다~ 이제 또 걸어서 '자유의 여신상' 방향으로 이동^^
'팔레트타운'에서 '다이버시티'까지 걸어간 거리 만큼을 더 걸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유리카모메 1일 승차권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ㅎㅎ
오다이바 유리카모메 1일 승차권 가격과 구입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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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팔레트타운 주변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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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비너스포트(venusfort)' 천장에 계속 시선이
오다이바 '비너스포트(venusfort)' 천장에 계속 시선이
도쿄 오다이바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인 '비너스포트(venusfort)'는 지난 1999년 8월에 오픈했던 테마파크 겸 실내형 쇼핑몰이다. 건물 전체가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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