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아이폰을 장기간 사용해보면, 컴퓨터처럼 버벅거릴 때가 많다. (스마트폰도 하나의 컴퓨터와 다름없다) 그 이유는 바로.. '메모리' 부족 때문인데, '메모리' 용량과 '저장공간'의 용량을 착각하는 사람도 있더라.
여기서 이야기하는 '메모리'는, 말 그대로 스마트폰의 처리 속도나 RAM에 상주하면서 스마트폰의 처리 속도에 관여한다. 단순히 사진, 동영상, 어플등의 데이터가 '저장되는' 공간과는 엄연히 다르다.
구형 아이폰 메모리 확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히 스마트폰 '초기화'지만...굳이 그런 귀찮은 짓을 안해도.. '재부팅' 또는 '메모리 최적화 어플'을 이용하면 된다.
아이폰의 '일반 - 저장 공간'을 확인해 보면, 총 용량대비.. 내가 현재 저장공간을 얼마나 사용중인지 어플 별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더라.
하지만 이 부분은 구형 아이폰 메모리와는 전혀 관련없다. 단순 '저장' 용량이니까^^
'재부팅'이나 '메모리 최적화 어플' 이외에도 아주 간단하게 구형 아이폰 메모리를 확보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이미 '유튜브'나 수많은 '블로그'를 통해서 꽤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여전히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면....먼저, 아이폰의 전원 버튼을 꾸욱~ 누른다~
구형 아이폰 메모리 확보~진짜 간단한 방법
그러면, 위와 같이.. '밀어서 전원 끄기' 화면이 표시되는데.. 이 때 실제로 아이폰을 끄거나 취소 버튼을 터치하지 말고 홈버튼을 계속 꾸욱~누르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구형 아이폰 메모리 용량에 따라서 그 속도가 조금씩 다른데, 보통 3~4초 후에 아이폰 홈화면이 다시 열리게 된다. 바로 이게 초간단 구형 아이폰 메모리 확보방법이다. 진짜 간단하고 쉽다!
이게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비교를 해봤는데... 위 화면은 '메모리 최적화' 어플이다.
왼쪽은 위에서 설명한 메모리 확보방법을 적용하기 이전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적용한 이후다. 확실히 다르다. 이 방법으로 무려 200배 이상의 여유 메모리가 확보되더라는^^
만약, 구형 아이폰의 버벅거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다면.. 이 방법을 활용해보시길~ 확실히 버벅거림과 딜레이 현상이 눈에 띄게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오래가진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