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메이킷(세면대 수도꼭지 필터) 물이 흐르면 불빛이~

이런 종류의 세면대 수도꼭지 필터는 얼마전부터 그 존재를 알고 있었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의 흐름과 동시에 LED 불빛이 켜지는 특이한 필터~

 

예전에 사용하던 '바디럽 퓨어썸'의 필터도 다 쓰고, 그 중하나는 금이가고 물이 세는 바람에 어차피 다른 제품으로 교체를 해야만 했다.

 

 

로렌의 선택은 '슈퍼메이킷(SUPER MAKIT)'이라는 제품이다. 내부에 교체용 도구가 별도로 포함되어 있지만, 딱히 필요하진 않더라.

 

포장 케이스를 보면, 전혀~ 세면대 수도꼭지 필터의 느낌이 없다. '샤이닝'이라는 글씨만 큼직하게 보일 뿐~ 그리고 수도꼭지나 배관을 교체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테프론 테이프까지 포함되어 있더라.

 

케이스를 열어보니.. 내부에 아주 심플한 제품의 구조와 설명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수돗물 속의 녹물이나 불순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제일 큰 특징은 아마도 '밧데리가 필요없는 영구적 LED 모듈'이 아닐까?^^

 

제품의 구성품도 단순하다. 필터 본체와 교체용 필터 1개가 전부~ '쿠팡'에서 약 23,000원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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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메이킷 필터의 본체 지름은 약 24mm, 길이는 43mm.. 그리고 중량은 17g정도에 불과하다. 내부에 있는 필터 카트리지의 사이즈는 지름 20mm, 길이10mm, 중량 10g~

 

제일 윗부분에 있는 스테인리스 메쉬 필터와 강력 5단계 레이어필터를 빼낸 모습이다. (레이어필터는 침전 필터 4개와 카본 필터 1개로 구성됨.)

 

필터 본체 제일 밑부분에는 물줄기가 나오는 구멍과 LED 라이트 모듈이 보인다. 건전지도 없이 물줄기의 힘으로 켜진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슈퍼메이킷(세면대 수도꼭지 필터) 물이 흐르면 불빛이~

 

 

위와 같은 상태로 수도꼭지 필터 연결부위에 제대로 끼우기만 하면 된다. 물샘 방지 차원에서 테프론 테이프로 한번 감아주는 것도 좋고^^

 

기존에 달려있던 바디럽 퓨어썸 필터의 제거~

 

별다른 도구 없이.. 그냥 힘으로 힘껏 돌리니까 빠지더라. 그런데 내부를 보고 기겁했다. 어찌나 더럽던지ㅠㅠ 역시 아파트 수도배관이 얼마나 비위생적인지 알 것 같더라.

 

슈퍼메이킷을 이렇게 잡은 상태에서..

 

구멍에 맞춰서 살짝 끼우고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된다. 그런데 확실히.. 그냥 끼우는 것보다는 테프론 테이프를 감았더니 물이 전혀 세지 않더라.

 

수도꼭지를 틀자마자~ 시원스런 물줄기와 함께 LED 불빛이 켜진다^^

 

이전보다 수압도 강해진 느낌도 든다. 이게 어쩌면 단점일 수도.. 세면대에 물줄기의 강도가 커지니 물이 많이 튄다. (이건 사용자가 수도꼭지로 강약 조절을 해야할 듯~)

 

화장실 불을 끈 상태에서 수도꼭지를 틀었더니, 확실히 LED 불빛이 인상적이다^^

 

함께 들어있던 스패너의 크기는 가로 33mm, 세로 70mm, 중량 25g~ 우리 집에는 2개의 필터를 교체했지만.. 이 스패너는 전혀 필요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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