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파일로 만들어진 특정 문서를 이미지로 변환시키고 싶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사람들의 대부분이 가장 많이 쓰는 어도비 아크로뱃(Adobe Acrobat)에는 pdf의 특정 페이지를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또는 전체 페이지를 한꺼번에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2가지 방법이 있지만, 첫 번째 방법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더라.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pdf 파일속 특정 페이지를 이미지로 바꿔서 다른 문서 프로그램에 삽입하고 싶다면 이 방법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위와 같이...스캔해서 pdf로 저장된 어떤 파일을 열어보니까, 총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내가 꼭 이미지로 저장해야 하는 페이지가 있을 수도 있고.. 내용 전체를 이미지로 저장해야 할 수도 있는데.. 어쨌거나 결론은, 한 페이지가 하나의 이미지로 변환되도록 해주는 것이 낫다.
먼저, 하나의 특정 페이지를 이미지로 저장해보기로 했다.
pdf 페이지를 선택하면 저렇게 짙은 색으로 바뀌는데.. 이 때 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를 실행하면 '다른 이름으로 이미지 저장'이라는 기능이 찾을 수 있다.
그렇게 해보면.. 파일명을 따로 지정한 다음에.. JPEG 또는 BMP, TIFF 등 확장자가 다른 이미지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다.
엥?? 그런데 pdf 이미지 변환 결과물이 진짜 이상하다. 아크로뱃에서 멀쩡하게 보이던 글자는 전부 어디로 사라졌을까? 황당~뭔가 잘못됐다.
pdf 이미지 변환~이거 진짜 간단하네
그 이유는 바로.. 해당 페이지에 3~4개의 이미지가 겹쳐져 있기 때문이다.
분명히 스캔된 문서 파일이라도 이런 경우가 간혹 있다. 그래서 단순히 이미지 변환하면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다. 이게 바로 이 방법을 비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다른 방법은 아크로뱃의 상단 탭메뉴에서.. '파일'을 선택하면 찾을 수 있는 '다른 형식으로 저장'기능의 활용이다. 다양한 형식 가운데 '이미지'와 파일 형식만 선택하면..
첫 번째 방법과 똑같이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 수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pdf 파일내 총 8페이지가 모두 한꺼번에 저장된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하나의 페이지가 하나의 이미지로 변환되고 총 8개의 이미지 파일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페이지마다 따로 따로 저장할 필요조차 없다.
혹시 첫 번째 방법처럼, 저장된 이미지 파일의 내용이 망가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니까.. pdf파일의 내용과 100% 똑같고.. 깔끔하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실제로 적용 해보면 pdf 이미지 변환은 진짜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