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스(HARBS) 도쿄 미드타운점~ 맛있는 여유
12월의 일본 도쿄여행~ 그 4번째 날은 아침부터 '미드타운'으로 향했다. 도쿄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상당히 유명한데.. 그 장소중 하나가 미드타운이기도 하다. 큰 쇼핑몰이라 생각하면 쉽다.
오픈 시간쯤부터 저녁에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을 볼 때까지, 계속 이곳에서 여기 저기 구경만 했었는데..내부가 워낙 따뜻한 탓에 락커에 가방과 외투를 보관해두고 아주 가볍게 돌아다녔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미드타운은 생각보다 여기저기 가볼한 곳이 많더라. 그 중 하나가 '하브스(HARBS)라는 일본 디저트 가게다.
2019년 12월 23일 오후 2시 50분~ 여기는 미드타운 2층 가든테라스에 위치한 하브스(HARBS) 미드타운점이다.
한 가지 웃긴 사실은.. 예전에 오사카에 갔을 때도 하브스에 갔었는데,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직원이 적극적으로 달려와 제지하더라.
그런데 여기는 전혀 그런 행동이 없더라.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랄까 ㅎㅎ 뭐지?
여기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커피 두 잔과 밀크레이프(mile crepes) 한 조각, 그리고 스트로베리 케익 한 조각을 주문했다.
하브스(HARBS) 도쿄 미드타운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초등학교 이상이라면 무조건 1인당 한 가지의 주문이 필수다.
진짜 맛있는 '밀크레이프' 한 조각의 가격은 880엔~ 안에 있는 과일 맛도 good!
'밀(mille)'이란 프랑스어로 '1,000가지'를 의미하고, 라틴어인 '크레이프(crepe)'는 '둥글게 말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단순히 잘라먹는 것 보다는.. 포크 틈새를 이용해서 한겹식 벗겨서 말아먹는 재미가 있다^^
하브스(HARBS) 도쿄 미드타운점~ 맛있는 여유
스트로베리 케익 한 조각의 가격도 880엔이다. 이것도 나름 괜찮은 편~ 디저트의 나라 일본답게..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좋다^^
로렌보다 내가 훨씬 많이 먹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은 편이다. 커피와 정말 잘 어울림~ 케익도 맛있지만.. 역시 밀크레이프가 최고! 커피맛도 보통 이상이다.
밖으로 나와서 사진에 담아본 하브스(HARBS) 도쿄 미드타운점의 내부. 아주 맛있게 여유를 즐기다가 3시 반쯤 나왔다.
2020년 2월 현재, 하브스는 총 35개의 지점이 있는데.. 1981년에 오픈한 본점은 '나고야'에 있다. 미국에도 3개의 지점이 있다고 하며, 우리가 다녀왔던 미드타운점은 지난 2018년에 오픈한 곳이다.
HARBS Tokyo Midtown · 〒107-0052 Tokyo, Minato City, Akasaka, 9 Chome−7−4 東京ミッドタウン ガーデンテラス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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