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벽쪽에 '매립'된 전기 콘센트와 '멀티탭'형 콘센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그런데, 잘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의 구멍을 보고 있으면, 먼지나 기타 이물질들이 유입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와 동시에 외관상의 보기 안좋음 등의 걱정이 들더라~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쓰지 않는 구멍을 막아두는 콘센트 마개가 다양하게 디자인으로 판매되고 있더라. 이 글은 콘센트 마개의 필요성과 그 효과에 대한 내용이다. (사용 방법은 정말 단순함)^^
가까운 '다이소'를 비롯해서, 대형 마트에 가보면 위 사진과 같이 생긴 '콘센트 마개'를 발견할 수 있다.
마개라고 해서 어떤 특별한 재질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그냥 조금 딱딱한 '플라스틱'이더라. 원래 220v 콘센트의 구멍 크기는 모두 똑같기 때문에, 콘센트 마개의 사이즈도 별도로 정해져 있진 않다.
예전에 구매했던 콘센트 마개의 경우, 마개의 윗부분에 열고 닫는 방식의 작은 손잡이가 달려있었다. '손톱'으로 살짝 들어올려서 잡는 구조다.
콘센트 마개의 필요성과 효과
위와 같이, 마개 뒤쪽에 튀어나온 부분을 평소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멀티탭 콘센트의 구멍에 맞도록 꽂아 넣으면 그게 전부다~ ㅎㅎ 정말 간단 그 자체!
물론 마개를 끼우기 전에는 진공 청소기 등을 이용해서 먼지를 제거하고 적당히 세정을 한 다음에 끼우는 것이 좋다.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끼워버리면, 먼지가 구멍에 들어갈 우려가 있으니..
멀티탭 구멍에 콘센트 마개를 끼운 모습이다. 마개가 전혀 없을 때와는 다르게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다. 이런 식으로 미관상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가격도 전혀 부담없을 정도로 저렴하다. 이런 종류의 마개는, 대략 하나의 가격이 200원 정도에 불과하다.
멀티탭에 꽂혀있던 콘센트 마개를 다시 뽑고 싶다면, 손톱으로 손잡이를 위로 살짝~ 들어올린 다음.. 잡아서 빼내면 된다.
정말 별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콘센트 먼지 유입에 대한 안전과 집안이나 사무실 정리 정돈에 나름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