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로 구매한 미로가습기(NR08M) 개봉기

계속 조금씩 쌓여만 가고, 딱히 사용할 곳이 없던 '하나투어 마일리지'..

 

그나마,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마일리지샵이라는 곳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거기서 검색해보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내 마일리지에 맞게 구매하곤 했다.

 

 

작년(2019년)에도 제법 많은 마일리지가 쌓였는데.. 무조건 사야해~라고 할 만큼 괜찮은 제품이 보이지 않더라. 로렌에게 아무거나 구매해라고 했더니.. 결국 '미로가습기'를 선택했다. 우리 집용은 아니고 선물용으로 ㅎㅎ

 

'미로가습기'라고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모델이 있지만, 'NR08M'이라는 모델을 선택했다. 하나투어 마일리지샵의 가격은 16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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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완벽 세척이 가능한 가습기라고 홍보되고 있지만.. 위 사진속에 보이는 터치스테이션은 절대 세척하면 안된다 ㅎㅎ 여기에 올려두는 물통과 팬, 진동자만 세척할 수 있다는 이야기임.

 

미로가습기의 '가습 엔진' 장착법이 사진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가습 엔진 밑부분에 들어있는 진동자와 팬에 전기 어댑터와 진동자에 전선이 연결된 모습이다. 전선 제일 앞쪽 단자빼고 전부 방수처리가 되어 있다.

 

연결 과정은 정말 단순하다. 팬을 꽂을 때는 IN이라는 글씨가 안쪽으로 가도록!

 

엔진부분에 본체 하부 커버를 끼운 상태~

 

미로가습기 본체 윗커버를 씌우면 이렇게 된다. 마치 '호리병'같은 스타일~

 

기본적으로 포함된 두 개의 가습캡~

 

마일리지로 구매한 미로가습기(NR08M) 개봉기

 

 

작은 캡을 끼우고 그 위에 길쭉한 캡을 끼우면..

 

이런 모습이 된다. 4리터의 수조통에 담긴 상태의 가습기를 보면.. 뒤로 나온 전선을 어떻게 할까? 고민할 수도 있는데.. 전선을 빼서 걸어두는 홈이 따로 있다~

 

수조통 뚜껑까지 모두 결합한 다음, 수면캡과 방향캡까지 모두 끼운 모습이다. 모두 물세척이 가능한 부분이고, 그래서 오염걱정이 전혀 없다. (수면캡은 소음감소, 이물질 침투 방지의 역할을 함)

 

가습기 본체에서 나온 전선 단자는 터치스테이션에 연결되며, 전기 어댑터를 통해서 스테이션으로 전기가 공급되는 구조다.

 

초음파로 작동되는 미로가습기(NR08M)은 검은색, 흰색 두 가지 색상뿐이다. 총 무게는 2.3kg, 사이즈는 26.8cm x 27cm x 36.8cm~

 

터치스테이션에는 '물보충 알림' 기능을 비롯해서 타이머, 가습량 조절, 무드 조명 기능이 있다. 시간 조절은 1시간, 4시간, 8시간~ 가습량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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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로 200ml 물 분부시 20시간, 3단계로 500ml 분무시 8시간이 소요되며.. 건강습도인 40~60%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미로가습기(NR08M)의 소비 전력은 27w다. 소음의 정도는 시계 초침소리보다 낮은 18.1db다. 수돗물, 정수기물, 증류수에 상관없이 깨끗한 물이면 모두 사용가능하다.

 

가습량이 풍부해서 그런지.. 가습기 주변의 식물들은 정말 싱싱하게 잘 자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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