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6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CGV 2:20분 G열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포스터.. 위 3명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입니다..

 

그런데 배우는 제이크 질렌할과 킹벤슬리 말고는 다 첨 접해보는 사람들이었네요..타미나 공주역을 맡은 여배우 젬마아터튼은 얼마전에 "타이탄"이라는 영화에도 나왔다던데..제가 그걸 못봐서^^

 

 

<페르시아 왕자1 게임샷>

 

이미 많은 분들이 아셨겠지만..이 영화는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이 게임샷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XT,286쓰던 시절 많이 했던 게임이죠. 생각보다 어렵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죽는 장면이 잔인해서 인상적(?)이었던..

 

 

완전 달라지기 시작한 페르시아 왕자 게임시리즈...

 

그 중 2003년작 "시간의 모래"를 소재로 이번 영화를 만들었다는군요. 게임속 주인공과 영화속 주인공...상당히 흡사한 분위기...벽타기가 주특기인점도 동일..기회되면 한번 접해보고 싶습니다.

 

 

다스탄 왕자역의 "제이크 질렌할"입니다..

 

오래전에 "도니다코"란 영화로 많이 알려졌죠..얼마전에 요절한 "히스레져"와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더욱 많이 알려졌다는...그의 페이스를 보시면...눈이 멍하고 몽롱해 보입니다..

 

어찌보면 바보 같기도 하고...하지만 그게 그의 매력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그의 귀여운 스마일은..여자분들 가슴을 설레이게 할만하죠..아..자세히 보면 그도 많이 늙었네요..나름 동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브라더스"에선 토비멕과이어 동생으로 출연했으나..토비가 오히려 동생같은느낌을 받았지요..^^

 

 

다스탄 왕자의 주특기..."파쿠르" 입니다..저도 파쿠르란 말은 첨 접해보는데요...

 

흔히 일반화된 말로 "야마카시"라고 부르는 맨손으로 높은데서 뛰어내리고..벽타고 그런 고난위도 스포츠죠...상당히 위험하지만..보는 사람들로 하여금..감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최근들어 영화속에서도 많이 등장합니다. 007 카지노로얄의 초반부에 추격전...장난이 아니었죠^^아무튼 기존 영화에서 봐왔던 "제이크 질렌할"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볼수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마치..예전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작품성 있는 영화에만 출연하다가 블록버스터급 영화에 출연한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금기된 비밀조직과의 격투신...쫓고 쫓기는 추격전도 볼만하지만...칼싸움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타미나 공주 역의 "젬마 아터튼"..공주라고 하기엔...결코 이쁘지 않습니다만 참으로 묘한 매력을 풍기는 배우네요...^^

 

 

사진만 봐도 악역인게 확확 너무 티가나는 "킹벤슬리"^^

 

이 영화의 연출자...마이크 뉴웰 감독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그의 작품으로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도니브래스코", "모나리자 스마일","해리포터 불의잔"..정도가 있네요..이렇게 큰 스케일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는 거의 연출해본 경험이 전무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기획 및 제작가...제리 브룩하이머^^ 이 분이 제작참여해서...성공했으면 했지..망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영화제작에 있어서는 정말 대단하고 탁월한 재능을 가진게 틀림없을듯..


월트디즈니사 작품답게...영화는 모든 연령층을 겨냥해서 만든 작품이었습니다..어찌보면 잔인한 장면이라고 할수도 있지만...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블록버스터급 영화답게 분장+액션+코믹+멜로+ 특수효과가적당히 버무려져서 관객들에게 지루한 틈을 주지 않았고요..결국은 시작과 똑같은 엔딩이 기다립니다~~


"시간을 뛰어넘는
인연이 있다. 그 인연을 연결짓는 것은 태고의 소명, 바로 운명이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