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치링기또~ 가성비 괜찮은 레스토랑
지난 4월 총선거일~ 아침 일찍 투표를 하러갔다 오겠다는 의지는 늦잠과 함께 날아가버렸고~ 오후가 다 되어서야 집근처에 있는 투표소에 들렸다.
예상과는 다르게 길게 늘어선 대기줄에 조금 놀람~ 그래도 손소독제와 1회용 비닐장갑까지 제공해주니 좋더라^^
이후, 부산에 있는 꽃시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곧바로 창원쪽으로 가기 않고.. 일부러 진해쪽으로 돌아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진해쪽에도 예쁜 카페와 맛집들이 해안쪽에 많이 생긴 모양이다.
2020년 4월 15일 오후 5시가 훌쩍 넘은 시간~ 로렌이 검색한 진해 맛집 '치링기또'를 찾았다.
속천항 근처 해안도로변에 있는데.. 이쪽 동네는 처음 방문한 것 같다. 주변에 벽화마을도 조성되어 있던데.. 아무튼 대기자 없이 들어가자마자 착석 완료!
진해 치링기또 레스토랑 내부에서 바라본 진해 앞바다~ 사실.. 경치는 별로다. 사진속에는 없지만 왼편으론 배를 끌어올리는 크레인도 있다. 저 멀리 바다 건너편이 푸르지오와 진해구청이 있는 방향이다.
내외부를 보니까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 않는 듯하다.
시원한 음료로 오렌지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캔에 들어있는 제품이더라. (독일산) 맛은 나쁘지 않다. 수제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탄산도 적당하고^^
큼직한 공갈빵이 올라간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가격은 9,000원.
이 메뉴는 어느 레스토랑에 가더라도 달달한 발사믹 맛이 강하고 비슷비슷한 것 같다^^ 이 날 진해 치링기또에서 먹은 음식중에서 제일 맛있었음.
두 번째로 등장한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였다.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생바질'이 올려졌다고 한다. 가격은 13,000원~ 도우만 보면 두꺼운 피자같지만.. 얇은 피자와 두꺼운 피자의 딱 중간이다.
세 번째 메뉴는 '뽀모도로 파스타'~ 가격은 12,000원. 수제 토마토 소스와 새우, 베이컨, 치즈 등이 섞여있다.
사실 평소에 토마토 파스타는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이라.. 맛은 그냥 펑범했다. 내 입맛에는 조금 싱겁다는 느낌도 들었고~ 오일 파스타 메뉴가 전혀 없어서 아쉽더라.
로렌이 찍은 진해 치링기또의 내부~ 이 건물도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것 같더라.
진해 치링기또~ 가성비 괜찮은 레스토랑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면 꼭 보게되는 '킨포크' 잡지 ㅎㅎ 직원은 3~4명정도~
벽에 걸린 '치링기또'의 로고~
계산을 끝내고 밖으로 나와서 주변 사진을 담아보았다. 역시 잔디가 듬성듬성~ 오픈한지 대략 1~2개월 정도 되었을 듯..
옥상에 야외 테이블이 있는데.. 아직은 조금 허접하더라~ 그래서 찍었던 사진에서 과감히 뺐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듯 ㅎㅎ
오래된 폐목을 작은 간판으로 활용했더라. 현무암들도 예쁘고~
입구옆 의자위에 올려진 치링기또의 메뉴판~ 커피 메뉴는 따로 없는 모양이다. 어쨌든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다. 맛은 주관적이니 ㅎㅎ
이름모를 열매가 자라던 나무.. 뭔지는 모르겠다.
치링기또는 스페인어로 '해변가의 작은식당'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치링기또 옆쪽으로 카페도 보이던데.. 은근히 진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모양이더라. 휴일이라 그런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길가나 부두앞쪽에 주차해야 한다.
치링기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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