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에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확실히.. 코로나가 한창 유행일 때보다 사람들이 현저하게 많아진 분위기입니다.
물론 마스크를 안쓴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착실한 방문객들이 대다수~ 아침 일찍 백화점에 가다보니.. 점심시간 직전에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곤 하는데요.
'몰'식당가보다는 '백화점' 9층 식당가가 왠지 편한 느낌이라..저절로 그 방향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밀화(蜜話)'라는 곳도 저희 부부가 자주 애용하는 곳이랍니다.
지난 2020년 6월 21일 오전 11시 17분에 찾은 신세계 센텀 맛집 '밀화'의 내부~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네요. 12시쯤 되면 가족 단위 손님들이 점점 많아 지더라구요~
밀화에 들어가자마자 왼쪽 창가쪽 좌석.. 갈 때마다 여기 앉는 것 같아요 ㅎㅎ
에어콘이 빵빵~ 춥다고 느낄 정도지만.. 나중에 전골 등의 뜨거운 음식을 먹다보면 땀흘리지 않고 먹게 되니까 걱정안해도 됩니다.
식당 이름인 밀화(蜜話)는 꿀'밀'자와 이야기 '화'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대충, 달콤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겠네요~
3번정도 밀화에 방문했었는데.. 늘~ 주문 메뉴가 똑같았네요. 호주산 '불고기 전골'입니다.
진짜 빠르게 밑반찬부터 준비되고.. 냄비에 담긴 전골이 그 뒤를 잇습니다. 전골에도 당면이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반찬중에 잡채가 따로 있더군요.
신세계 센텀 맛집 '밀화'의 불고기 전골입니다. 정말 푸짐해보이죠?^^ 공기밥 포함 1인분에 17,000원이에요~
밀화의 불고기 전골~신세계 센텀 맛집
부글부글.. 달달한 냄새를 내면서 끓고 있는 불고기 전골~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국민 대표 메뉴에요.
불고기 전골에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당면~ 너무 익어버리기 전에 당면부터 건져먹는 것이 좋아요.
역시 로렌의 남긴 공기밥은 제 뱃속으로.. 그래도 백화점과 몰내부를 열심히 돌아다닐 계획이라면 든든히 먹어주는 것이 최고!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9층에 있는 한식당 '밀화'의 메뉴판입니다. 불고기 전골 이외에도 정식 메뉴와 곰탕, 갈비탕도 있으니.. 선택의 폭은 넓어요~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이 오픈하고 9년이 지난 2017년 12월에, 9층 전문식당가가 리뉴얼되면서 새롭게 오픈한 식당이기도 합니다^^ '쥬라지' 입구쪽에 있어서 찾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