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항상 먹는 '쌀'을 구매하면, 어떻게 보관해야 맛이 변하지 않을까? 벌레가 안생기게 할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구매했던 쌀포대 그대로 그냥 보관하는 분도 계실테고.. 밀폐용기에 보관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분도 계실테고.. 쌀독에 넣어두는 분도 계실는 분이 대다수겠죠.
그런데 최근에 락앤락에서 '진공쌀통'이란 특이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쌀보관 용량이 10kg, 20kg가 있는데.. 로렌이 구매한 제품은 20kg입니다.
락앤락 진공쌀통 구매시 함께 들어있던 사용설명서~ 진공방법과 해제 방법.. 고장 확인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더군요.
이건 얇은 책자로 구성된 사용설명서입니다. 락앤락 진공쌀통은 20kg와 10kg가 보이네요. 확실에 부피의 차이가 커보이네요~
진공쌀통의 부분 명칭과 사용방법이 보이네요~ 3시간마다 자동으로 진동상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전기 어댑터 연결은 필수입니다.
락앤락 진공쌀통의 상세 스펙입니다.. 용량은 20kg~ 소비전력은 1.4w~
사이즈는 지름이 31.4cm, 높이가 50.3cm, 무게는 약 3kg, 재질은 ABS 소재와 실리콘,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되었네요.
그런데 제조한 회사가 락앤락이 아니네요.. (주)하이웰에서 제조하고.. 락앤락은 판매만 합니다. 보증기간은 1년~
쌀통의 바닥부분을 보니.. 한쪽 방향에만 두 개의 바퀴가 달려있습니다. 그냥 바퀴가 4개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이동시 편하긴 하겠네요.
전기 어댑터 연결부는 후면 윗부분에 있습니다.
락앤락 진공쌀통 20kg~ 쌀통의 진화
정면에서 바라본 락앤락 진공쌀통 20kg~ 전통적인 장독의 디자인과 비슷하게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모던해서 집안 어디에 둬도 잘어울릴 듯^^ 처음 보는 사람은 이게 쌀통인지 전혀 모를지도 ㅎㅎ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 자세히 보면 밀폐용 패킹이 꼼꼼하게 끼워져 있군요.
내부에는 별것 없습니다 ㅎㅎ 통의 아랫쪽은 반투명이라 내용물이 잘보이게 해뒀네요.
쌀포대 20kg를 뜯어서 쌀만 가득 넣어도 되지만.. 이렇게 찹쌀통, 현미 봉지 등을 따로 따로 넣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락앤락 진공쌀통의 공간을 공유하니까요 ㅎㅎ 진공되는 것 똑같음~
락앤락 진공쌀통의 기능은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직사광산 차단'기능.. 쌀이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건조되면서 금이 생기고, 그 사이로 전분이 빠져나와 쉽게 상합니다.
두 번째는 '공기 차단'기능이에요. 쌀이 수분을 머금으면 금방 눅눅해지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쌀이 변질됩니다.
세 번째는 '냄새 차단'기능입니다. 쌀은 냄새 흡수력이 강하기 때문에.. 세제, 기름 등 냄새가 강한 제품 근처에 두지 말아아야 해요~
결국 이른 문제들이 원인이 되어 쌀벌레도 생기고 밥맛을 떨어뜨리게 되겠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진공 압축이 해제되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그 반대~ '스마트락'과 자동 진공 저소음 및 절전 시스템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전기 어댑터를 연결한 다음에.. 락앤락 진공쌀통 뚜껑을 닫고 레버를 '진공' 방향으로 돌리면.. 파란색 불빛이 깜빡깜빡 거리면서 진공 압축이 시작됩니다. 내부가 진공 상태로 바뀌면 불빛이 멈춤~
'20kpa' 압력으로 내부 공기를 빼내서 진공 상태로 만드는 것 자체가 쌀의 변질을 최소화시켜준다고 합니다. 3시간마다 자동으로 압력을 감지하고, 내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함~
아무래도.. 주변에 콘센트가 있어야 전기 어댑터 연결이 가능하겠네요. 쌀은 되도록이면 직사광선을 덜 받는 공간이 좋으니.. 다용도실이 제일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