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사용빈도가 별로 없는 그린웍스 40v 예초기.. 구매할 때부터 장착되어 있던 나일론 끈을 교체할 시기가 돌아왔다.
그런데 단 한 번도 교체해보지 않았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체를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단순히 분해해서 기존 끈을 제거하고 새끈으로 무조건 돌돌~ 감아서는 절대 안 되고, 나일론 끈이 양쪽으로 어떻게 일정하게 빠져나오게 할 수 있는지 구조부터 이해해야 한다.
나일론 끈이 한쪽만 보이고.. 한 쪽은 끊어져서 완전 사라진 상태.
끈 뭉치를 분리할 때는 양쪽에 있는 버튼을 꾹~누른 상태에서..
이렇게 빼내면 쉽게 빠진다. 나일론 끈을 끼울 때는예초기와 연결된 부위는 상관없고, 빼낸 부위만 신경 쓰면 됨!
빼낸 상태에서 그린웍스 예초기 나일론 끈 뭉치의 결합 방향을 숙지해둔다. 저기 wind cord라는 글자가 무조건 위로 보이게 결합해야 정상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나일론 끈이다. 처음 끈 교체를 할 때는 굳이 긴 끈을 끼울 필요까진 없고, 본인의 양팔을 벌린 상태의 길이만큼만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준비한 나일론 끌을 정확히 절반으로 접은 다음에, 한 손으로 잡아주고..
그린웍스 예초기 나일론 끈 교체방법
그린웍스 예초기 끈뭉치 중간에 있는 고리에 나일론 끈을 끼워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 부분을 전혀 모르면 절대 제대로 감을 수가 없음^^
중간에 끼워준 양갈래 끈을 잡고 시계 방향으로 살짝 잡아당기면서 감아주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되는데..
나일론 끈뭉치의 모서리를 모면 2개의 홈이 보이는데.. 여기에 나일론 끈을 하나씩 끼운다.(이건 편하게 연결하기 위해서 임시로 끼워주는 과정이고.. 무조건 할 필요는 없음)
그리고 뚜껑에 나일론 끈 뭉치를 넣은 상태에서, 끼워두었던 홈에서 끈을 빼서 그 옆에 보이는 뚜껑의 홈에 다시 끈을 끼워주면 된다. 바로 저 부분이 조립 후에 끈을 잡아서 뺄 수 있는 부분이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그린웍스 예초기 본체와 결합! 노출된 나일론 끈이 너무 길면 회전시 간섭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한 범위로 나일론 끈을 잘라주면 된다.
나일론 끈이 아닌 칼날 교체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여기까지 그린웍스 40v 예초기 나일론 끈 교체방법에 관한 포스팅이었고.. 예초기 사용후에 끈 길이가 줄어들면 뚜껑 중간을 누른 상태에서 끈을 한쪽씩 빼내서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