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뷰'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카카오톡으로만 볼 수 있는 서비스임에도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잘 모르니까요.
카카오톡 화면 제일 밑부분 중간에 있는 메뉴가 바로 '카카오뷰'입니다. 다양한 글들이 보일 텐데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콘텐츠가 바로 올라온다기보다.. 여러 가지 콘텐츠를 조합하고 편집해서 발행하는 개념입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접했던 것 같은데?.. 맞습니다^^
카카오뷰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로 유입량을 늘리고자 한다면 카카오뷰도 무시할 수 없겠죠. 카카오뷰 창작센터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본인의 블로그나 SNS가 없어도 타인의 콘텐츠를 링크해서 편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큽니다. 물론.. 수익 목적으로 자신의 콘텐츠만 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요.
하루 만에 개설한 창작 채널 목록입니다. 현재 이 블로그에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분류해서 따로따로 다른 주제로 채널을 개설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친구 수'가 없다 보니 현재 유입량은 0입니다 ㅎㅎ 이제 시작한 채널이고 발행량도 상당히 적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유입이 된다 안된다 단정 짓긴 힘듭니다.
카카오뷰 보드 발행 시에는 카카오TV, 티스토리,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연동해서 콘텐츠 목록을 불러올 수 있는데요.. 이 방법 비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가령, 티스토리 블로그를 연동시켰을 경우.. 위와 같이 최신 글 순서로 목록이 불러와지는데.. 불러오려고 하는 콘텐츠 검색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뷰로 블로그 유입량 늘리는 방법
그래서 링크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해당 콘텐츠를 불러와서 담는 방법이 오히려 낫죠.
콘텐츠 개수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하나의 보드에 4개의 콘텐츠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네요.
보드 제목과 설명을 간단하게 입력하면 되는데.. 카카오톡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클릭하게 만들 정도로 재미있고 특별한 문구를 적으면 좋겠죠. 물론 전혀 관계없는 낚시질은 금물입니다.
이렇게 콘텐츠를 담은 다음에.. 밑에 있는 '발행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런데 카카오뷰에서 만든 이 서비스가 오래전에 네이버에서 서비스했던 '오픈캐스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저 역시도 바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차이점이 있다면 카카오뷰는 카카오톡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모바일 환경에서만 볼 수 있다는 사실이죠.
이렇게 본인 콘텐츠, 타인 콘텐츠에 상관없이 다양한 링크를 모아서 하나의 콘텐츠로 발행한다는 점은 오픈캐스트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신선하다고 볼 순 없겠네요.
놀라운 사실은 네이버 오픈캐스트 서비스가 끝난 지 수여년이 지났지만, 그 링크가 여전히 살아있고.. 여전히 발행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카카오뷰 보드 발행 설정은 공개 또는 비공개가 가능하며.. 발행도 즉시 또는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 밑에 있는 카테고리 선택은 2개밖에 안된다는 단점이 있기에.. 콘텐츠 내용이 비슷한 카테고리 2개만 선택하면 됩니다.
예약 발행한 카카오뷰 보드를 예약 발행한 목록입니다. 아직까지 전혀 유입이 없으나,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1 채널당 보드 3개씩 한 달 정도 계속 발행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