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철이 되면 점점 건조해지고, 실내에서 히터까지 가동하면 피부, 기관지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최근에는 '휴대용' 가습기가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간편하다는 이유에서겠죠^^
가령, 플라스틱병에 연결하거나~ 물이 채워진 컵에 그대로 꽂아서 사용하는 종류의 가습기 많이 보셨죠? 지금 소개드리는 '워터 캡슐 2'도 그중 하나입니다.
휴대용 가습기는 주변에 수돗물만 있으면 되니까.. 언제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프롬비'라는 회사에서 만든 워터 캡슐(WATER CAPSULE) 2입니다. 포장박스에 제품 사진이 보이기 때문에 안 뜯어봐도 내용물의 생김새를 다 알겠네요.
본체 박스 이외에 작은 박스의 정체가 궁금해서 해서 열어보았습니다. 마치 길쭉한 담배필터 같은 구성품이 몇 개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니.. 길이가 조금씩 다르네요. 워터캡슐2 교체용 가습기 필터입니다. 교체 권장 주기가 1개월이라는데요. 사용빈도에 따라서 달라질 듯.
본체 포장박스 후면에는 워터 캡슐 2 무선 가습기 제품명과 스펙이 보이네요.
가습기 포장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가습기 구성품들이 매우 심플하군요. 설명서, USB 충전단자.. 그리고 필터 1개 본체, 전용 물병이 전부예요.
워터 캡슐 2 무선 가습기의 본체입니다. 투명한 캡은 보관용이라, 빼내서 사용하면 되는데.. 필터 커버 2개가 연결된 구조입니다. 즉, 필터를 길게 혹은 짧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딱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길이가 약 21cm, 무게는 159g.. 열어봤더니 안에 필터가 하나 장착이 되어있군요.
간편한 워터 캡슐2 무선가습기 후기
교체용 필터를 도대체 몇 개를 주는 건지 ㅎㅎ소비자 입장에선 좋습니다.
가습기의 '헤드' 부분입니다. 건전지는 사용불가이며.. 무조건 내장된 전지를 충전시켜서 사용해야 합니다.
워터 캡슐 2 무선 가습기 헤드의 윗부분이에요~
중앙에 보이는 것이 분무 구(진동자)이고.. 밑에 은색 부분이 작동 표시 LED램프입니다. 그 옆으로 전원 버튼과 USB 충전 포트가 살짝 보입니다.
워터 캡슐 2의 사용설명서~ 완충 시간은 약 2~3시간이고요. 모드에 따라 달라지지만, 분무 시 약 4~8시간 지속됩니다.
당연히 충전하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USB 단자를 연결해서 충전하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붉은색이 점등되면 전원이 꺼진 상태~ 물통의 용량은 0.43리터~
워터 캡슐 2 무선 가습기가 분무 중인 모습~ 1단은 순간 분무~ 2단은 연속 분무 모드입니다.
사이즈가 굉장히 아담해서..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해도 좋고.. 침실 바로 옆, 혹은 거실 테이블에서 사용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장거리 운전 시 차에서 사용해도 괜찮고요.
여기까지 간편한 워터 캡슐 2 무선가습기 후기였습니다.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디자인도 심플~ 가격대는 25,000원~ 30,000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