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누구나 이 시리즈에 열광하고 새로운 작품이 개봉할때마다 기대감에 부풀고 열광을 했을 겁니다^^ 

저 역시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피디함과 강렬한 액션씬에 영화는 바로 앞편인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날"과 바로 연결이 됩니다~

 

교도소로 이송중인 도미닉(빈 디젤)을 중간에 가로채는 브라이언(폴워커)와 디젤의 여동생 미아.


그후 바로 어떤 일당과 공모해서 기차에 실린채 이송중인 고급 스포츠카들을 탈취하려는 도미닉..

스포일러성 영화 감상평입니다 참고하세요^^

처음부터 이 일당들과 함께할 생각이 없었기에 브라이언과 함께 차를 빼돌려서 달아나려고 합니다~

 

 

헉! 그 짧은 순간에 이렇게 차가 강(?)으로 떨어짐과 동시에 뛰어내리려는 두 사람..극중에 가장 아슬아슬하고 스릴감 넘치던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긴 하지만^^ 그런데 도미닉과 함께 했던 악당들의 목적은 사실 차가 아니라 차속에 들어있던 어떤 물건때문이었죠~

 

 

이번 시리즈의 배경은 "브라질"입니다..리오에서 벌어지는 폭주와 스릴감 넘치는 액션! 

 

하지만 사실 이번 작품은 자동차 액션씬이 이전 편들보다 비중이 크지 않더라구요..그 대신에 총격씬,격투씬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편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브라이언의 아기를 가진 미아..

 

 

3사람..아니 4사람이겠네요^^ 행복한(?) 가족 ㅋㅋ 도미닉이 이제 브라이언의 매형이 되는건가요..

 

브라이언도 이제 더 이상 스파이 전문 경찰도 아니고 이제 이들과 같은 길을 가기에 더 이상 이들이 가는 길을 방해할 또 다른 캐릭터는 없을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도미닉에 맞먹는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무지막지한 사내가 등장했으니.. 그는 바로 홉스(더락)요원!

 

 

동시에 악당들과 요원들의 추격을 받게 되는 세사람...

 

따로 따로 도망을 치게 되는데..임신을 한 미아..저렇게 무지막지하게 뛰고 날아다녀도 되는건가요?^^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살기위해서 못하는게 없나봅니다.

 

 

두둥!! 반면 혼자서 열심히 달아다는 도미닉...이번 편의 새로운 캐릭터 홉스(더락)이 동물적인 감각!! 순식간에 도미닉임을 감지하고 따라 잡기 일보직전입니다~~

 

사실..이 두 사람이 한 영화에서 만났다는 자체가 참 흥미롭죠^^


달아나다가 홉스가 차출한 여자경찰과 맞닥드리는 도미닉!! 하지만 여자 경찰하나에 당한 도미닉이 아니겠죠?^^ 오히려 악당들의 공격에서 경찰을 도와주고 다시 달아납니다..

 

그때 도미닉이 목걸이를 떨어뜨리는데..이때 부터 이 여자경찰의 마음이 예사롭지가 않다는 걸 눈치챌수 있습니다. 남편을 잃은 과부라는 점도 그렇구요^^

결국 악당+요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달아다는 세 사람..브라질까지 도망왔지만 자유롭지 못함을 알게되고 그들을 쫓는 악당들에게 역으로 한방먹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런데 그 타켓이 브라질 경찰까지 매수하고 경찰서안에 금고까지 만들어둔 황당한 인간이라는 사실 ㅋㅋ이들의 최종 목표는 그가 가진 돈이란 돈은 몽땅 터는 것!

 

 

두둥~~ 그래서 도미닉은 예전에 함께했던 친구들을 하나 둘씩 모으기 시작합니다..ㅎㅎ 

 

이때부터 영화는 왠지 "오션스 일레븐"+"이탈리안 잡" 같은 분위기로 흘러가게 되더라구요~~"도미닉스 세븐" ?? "브라질리안 잡"?? 

 

멤버들 전부가 이전 분노의 질주의 시리즈에 한번 이상 등장했던 인물들이라 더욱 흥미진진!

 

묘하게 연결되는 "분노의 질주" 5번째 이야기

 

한사람 한사람이 색다른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죠..범죄자들 였기도 하구요^^ 영화는 과연 이들이 뭉쳐서 요원들의 추격을 어떻게 따돌리고 어떻게 경찰서를 터냐에 촛점이 맞춰집니다~

 

 

악당 두목의 지문을 얻기위해서 접근하는 두 사람..전편인 오리지날과 도쿄 드리프트에 출연했던 배우들이죠^^ㅋㅋ 

 

이 두 사람도 나중에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된답니다~~ 오른편의 저 배우는 한국인인데 그때에 비해서 이제 나이들어 보였다는..

 

 

그들의 계획에는 차가 필수일텐데..차가 필요해서 이들이 찾아간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ㅋㅋㅋ 그들의 주특기가 바로 차뺏기!! 브라질에서도 그들의 실력은 누구도 따라올자가 없습니다..결과는 아시죠?

 

 

도미닉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홉스요원.. 도미닉은 나잡아가라고 환영하지만 주변 상황탓에 어쩌지 못하는 난감함에 빠지게 되죠..

 

나중에 둘이서 엄청난 격투를 벌이게 되는데.. 근육질+ 엄청난 덩치의 두사람 정말 파워풀하고 과격하드라구요..분노의 질주5편에선 이 두사람의 카리스마 대결 또한 상당히 볼만한 포인트입니다^^

 

 

악당과의 총격씬..이때 요원들도 악당들에게 공격당해서 홉스요원은 자신과 함께한 요원들의 대부분을 잃게 됩니다..게다가 도미닉 일행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까지 부지하게 되죠.. 

 

그런데 사나이들 끼리는 통하는 걸까요? 이들이 달아나도록 잠시 눈감아주는 홉스...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는 아니었네요 ㅋㅋ


그렇다면 도미닉 일행은 경찰서를 어떻게 털었을까요? 홉스 요원의 추격으로 금고 탈취가 실패로 돌아가는가 싶었지만 여기서 반전이~~

 

물론 반전이라고 하기엔 그 강도가 너무 밋밋하긴 하지만.. "금고 바꿔치기"였죠~~금고를 와이어에 매고 달아다는 자동차 추격씬은 눈을 떼기 힘들정도~

 

 

결국 도미닉스 세븐의 계획은 대박! 그리고 이미 예상했던대로 이 두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는군요 ㅎㅎ첨부터 디젤을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더라더니..^^ 

 

분노의 질주 그 다섯번째 이야기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답니다~

 

묘하게 시리즈가 연결되는 이유?

 

그런데 이 영화의 원제가 "fast five"입니다..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5편까지 제작 되었다는 이야기죠~ 살펴봤더니 1,2편의 감독들과 3,4,5편의 감독이 다르더라구요~

 

사실 3편인 도쿄드리프트의 경우는 폴워커와 빈디젤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외전"격이라 생각했었는데..3편도 4,5편의 감독인 대만출신 "저스틴 린"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외 각본을 맡은 사람들도 조금씩 연관이 있는것 같구요 ㅋ 아마도 그래서 시리즈가 이렇게 묘하게 연결이 되어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