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을 꾸미면서 거실 소파위 벽면공간이 넓직하고 허전해 보여서 이곳을 뭘로 채울까 고민을 했죠.



처음에는 커다란 액자 사진을 걸까? 아니면 커다란 액자 그림을 걸어 볼까? 둘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는데...내린 결론은 바로 '갤러리 액자' 였습니다^^




액자 10개가 한 세트인데요..보시다시피 큰 액자 1개, 중간액자 2개, 작은 액자 7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초보자라도 벽면에 정확하고 쉽게 장착할수 있도록 위 사진처럼 커다란 실물액자 크기의 그림이 종이에 인쇄되어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죠^^ 

위의 인쇄물이 '가로형' 스타일들 중 하나 입니다. 이 종이가 있으니까 설치된 다른 사진들을 보면서 못박을 위치를 어떻게 정하고 거리는 어떻게 정하고...등등 그런 구체적인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더라구요~

그냥 액자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위치할것인지를 정한후 압정이나 테이프로 종이를 벽면에 고정시켜둡니다..


물론 이 그림대로 똑같이 안하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그 위치를 바꿔서 해도 전혀 관계없어요~~하지만 저희는 똑같이 그냥 인쇄물에 그려진 액자그림 그대로를 따라 하기로 했죠^^


저희집 거실 벽면의 모습입니다...밑에 소파머리도 보이고 양쪽으론 저렇게 기둥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벽면이 콘크리트가 아닌 석고보드라서 압정으로 쉽게 종이가 고정이 되더라구요~


액자를 걸수 있는 나사나 못을 벽에 박기전에 미리 전기드릴을 준비했습니다^^

이쁜 '갤러리 액자'로 거실 벽면 분위기 UP!




보시다시피 액자 그림종이에는 못을 박을 자리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나는 남들과 똑같이 하기 싫다..개성있게 다르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저 그림을 하나하나 따로 오려서 세로나 가로로 변경해서 사용해도 되는데요~ 

종이에 조그맣게 그려진 계단형, 세로형, 가로형 스타일을 참고 하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나사를 다 박아놓았다면 이제 그림인쇄물을 제거하고 액자를 미리 걸어봅니다.(이때는 액자에 넣을 사진이 없어서 빈액자만 ㅠ)


빈 액자를 모두 걸어본 사진이에요~ 사실은 액자 10개가 한세트 이지만 검은색이랑 화이트색이 따로 판매하기에 두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그런 다음 두개를 조금 섞어보았죠 ㅋㅋ


빈액자이긴 하지만 저희집 거실과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근데 가운데로 너무 몰려있어서 조금 주변히 허전한거 같기도 하네요^^


짜안~~이후 다시 사진을 집어넣고 액자를 걸어보았습니다.. 잘어울리나요?^^ 

다음번엔 벽면 빈공간에도 액자를 몇개더 추가 설치해 볼 생각입니다..거실 분위기가 확 살아난듯. 갤러리 액자는 이렇게 벽면에 걸수도 있지만 탁자위에 세워둘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