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6일
제주도 3박 4일 가족여행중 음식점 사진은 거의 없었는데 그나마 장수가 많았던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곳의 위치는 제주시 위미 해안...
굳이 여기까지 간 이유는 여행경로상에 있기도 했고 근처에 건축학개론 촬영세트장이 있기 때문이었죠.
원래 일반관광객들 외에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이 이 가게를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정확한 명칭은 '위미 바닷가 올레집' 이날은 손님이 저희 뿐이었지만 ㅋ주차장에서 보이던 '널 위해 준비했어'라는 무인포차~
제주도의 대부분의 가게에 이 문구가 빠질수가 없죠...혼저옵서에~~
음..바닷가 바로옆이라 그냥 횟집분위기 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고기도 구워먹고 바베큐도 하는듯...'옥수수로 고기굽는 집'이라는 이정표~
가게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위미 바닷가 횟집>
들어가보면...분위기가 완전 고기구워 먹는 집 분위기에요~~
한쪽 벽면에 붙은 메뉴판을 보니 광어회,옥돔구이 등도 있고 흑돼지도 있네요..딱히 특별히 한가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는 아닌듯^^
제주 위미 해안 올레길~ 위미 바닷가 횟집
제 선그라스는 쓴 둘째조카 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식사를 기다리며 아이폰 삼매경 ㅎㅎ 이럴땐 얌전해서 참좋음~
위미 바닷가 올레집...감귤,좁쌀 막걸리도 파는 모양이에요~ 주인 아줌마가 혼자 일하시던데..갑자기 손님이 몰리면 큰일날듯 ㅋ
이런 음식 먹기전에 맛깔나는 사진은 온데간데 없고 거의 다 먹어치운 사진만 이렇게 ㅠㅠ 생김새로 보아 고등어같음..
이건 해물 뚝배기가 틀림없음^^
다 먹고 치운 껍데기들...
다들 배가 고파서 인지 정말 깔끔하게 많이 먹었습니다~~'올레집'이라는 명칭답게 이쪽 제주 위미쪽으로 올레길을 찾으신다면 이곳에 들려서 맛있는 해물뚝배기 한그릇 드셔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