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의 추운 새벽...일출과 해무...


그리고 어선과 갈매기떼로 유명한 울산 " 강양항"을 다녀왔습니다...항상 출사코리아나 dslr클럽에서 사진으로만 접했던 그곳을..지인과 둘이서 갔었는데...이날 정말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때도 오메가를 기대하고 갔는데...혹시나-->역시나..역시 위성도는 꼭 챙겨서 보고 가야함!! 저 멀리 스모그 틈새로 해가 서서히 보일려고 하는군요....^^




해는 이미 떠올라 스모그를 뚫고 나온 상태..그래도...이정도의 해무를 잡을수 있었습니다...마치 바다가 끓는듯한 모습!!!



이제 남은건 해무속을 뚫고 들어오는 어선과 갈매기떼...


"강양항"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



어부들도 해안에 사진가들이 많은걸 알고 일종의 포즈를 취해주는거 같네요 ㅋㅋ 갈매기떼가 어부들이 던져주는 생선을 받아먹으려고 어선만 쫓아감...



추운 겨울 새벽에 바닷가에 사진찍으로 온 사람들도 대단하지만...새벽에 배타고 나갔다 들어오는 저분들이야 말로 참으로 부지런한 사람들입니다..


사진 연사로 날린 샷중에 그나마 가장 잘 나온 사진입니다.(물론 제 생각ㅋ) 지금 생각해보면 40d연사력하나는 끝내줬던거 같네요...렌즈는 빌린 시그마 70-200mm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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