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TIP/일본 후쿠오카83 하카타 '고항야 쇼보안' 대박 맛있는 쌀밥집 지난 10월초에 다녀왔던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또 먹고 싶어지는 음식은 다름이 아닌 '쌀밥'이다. 지금껏 살면서 맛있는 밥을 많이 먹어봤지만.. 그렇게 맛있는 밥을 먹어본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것도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ㅎㅎ 이미 많이 알려진 일본 '가정식' 맛집이라고 하는데.. 매일 오픈하는 시간부터 대기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대부분의 손님도 일본인들~ 그런데 가게 이름이 조금 기억하기 어렵다. 여기가 바로 '고항야 쇼보안(ごはん家椒房庵)'이라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2018년 10월 5일 오전 11시 2분~ 오픈하기 10분전쯤에 도착했더.. 해외여행기&TIP/일본 후쿠오카 2018. 11. 22. 더보기 ›› 텐진 호르몬~맛있는데 양이 적다 일본 자유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맛집'을 찾기 마련인데..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전에 로렌이 갔었던 유명 맛집을 다니며 저녁식사 해결했다. 확실히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건 다 이유가 있고.. 실망할 확률도 적은 편이다. 그 유명한 '텐진 호르몬'도 텐진에만 있는건 아니고, 하카타에도 있다. 우리가 갔던 곳은 하카타역 건물 지하 하카타 1번가라는 식당가에 포함된 곳이더라. 2018년 10월 4일 저녁 6시가 약간 지난 시간~ 엄청나게 줄을 서야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가봤더니 우리 앞에 대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 물론 내부에는 몇몇 자리 빼고 만석 ㅎㅎ 그런데 로렌이 전에 갔던 그 곳이 분명한데.. 인테리어 공사를 했던 모양~ 출입구 위치도 바뀜. 우리가 배정받은 구석탱이.. 해외여행기&TIP/일본 후쿠오카 2018. 11. 21. 더보기 ›› 직접 먹어본 하카타 타이라 우동의 맛 로렌이 인생맛이라고 극찬했던 하카타 '타이라 우동(うどん平)'~다음번에 같이 후쿠오카에 가게되면 꼭 같이 가려고 했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구글지도를 따라 하카타역에서 걸어갔지만, 엉뚱한 길로 가는 바람에 조금 헤매다가 겨우 도착~ 그런데 혹시나 휴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게 앞이 한산한 분위기더라. (아무리 유명한 우동 맛집이라도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는 건 아닌가 봄) 2018년 10월 4일(목요일) 오후 2시 30분쯤이다. 위 사진처럼 타이라 우동가게 바로 앞에는 줄을 서서 대기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물론, 이미 사람들이 몰리는 점심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비어있던 테이블에 착석 완료~ 개인적으로 주방이 있는 바의자에 앉으려고 했는데.. 로렌이 .. 해외여행기&TIP/일본 후쿠오카 2018. 11. 19. 더보기 ›› 야쿠인 아베키 커피~기도하고 마셔야 할 분위기 예쁜 카페들이 많아져서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아간다는 후쿠오카 '야쿠인'~ 다양한 스타일의 카페가 있지만.. 인터넷 검색중에 우연히 발견한 특이한 곳을 선택했다. 따로 직원은 없고 혼자서 주문을 받고 메뉴를 준비하는 곳인데.. 분위기가 상당히 경건하다고 할까 ㅎㅎ 정말로 기도하고 마셔야할 분위기다. 이곳의 이름은 '아베키(ABEKI)'~ 지하철역에서는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야쿠인 여기저기를 구경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문제가 안된다. 아베키 커피의 메뉴판이다. 핸드드립 커피는 500엔(아이스는 50엔이 추가됨)~ 그리고 이곳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치즈케익'은 400엔. 그리고 직접 제작한 커피용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BBB 포터스에서도 판매중이라고 한다. (매주 일요일과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은 휴무, 영.. 해외여행기&TIP/일본 후쿠오카 2018. 11. 18. 더보기 ›› 후쿠오카 도초지와 조텐지~비가 부슬부슬 여행내내 날씨가 계속 좋기를 기대했지만..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후쿠오카에도 간간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여행전부터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태풍 경로를 확인해보니 결항할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우습게도 태풍 경로가 부산쪽으로 바껴버리더라는.. 아무튼 후쿠오카 여행의 3일째 날은 유명 '관광지' 위주의 도보 여행으로 시간을 보냈다. 지하철 패스가 있었기에.. 최대한 많이 타려고 서로 거리가 짧은 하카타역과 기온역도 왕복^^ 2018년 10월 5일 오후 12시경.. 하카타에서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기온역 1번출구로 올라갔더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여기는 '도초지(東長寺)'의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큰 나무가 보인다. 그래도 여기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 해외여행기&TIP/일본 후쿠오카 2018. 11. 17. 더보기 ›› 이전 1 2 3 4 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