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석연휴~ 명절을 보내고 남은 휴일을 보내기 위해서 선택한 춘천,가평여행^^ 부산에서 아침먹고 바로 출발...춘천에서 떡갈비로 저녁을 먹고 찾은 숙소는 제이드 가든 근처에 있는 '비갠후 펜션'이었어요~
펜션이름이 단순하면서도 상큼한데요..사실은 그냥 한글로 비갠후가 아니라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제이드 가든.
지방에서 올라온 만큼 첫날 숙소는 제이드 가든 근처로 선택했는데요..추석당일이라서 정말 숙소를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겨우 기회를 잡은 곳이 비갠후 펜션의 '페어'방이었죠.. 가격은 좀 비싼편(아마 이때가 연휴라서 주말요금이 적용되었던 것 같네요.)
비갠후 펜션'페어'룸의 내부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비싸보기긴 합니다..특히 저기 보이는 스파욕조 ㅎㅎ
조그만 제습기도 보이구요..침대도 꽤 편하고 좋았습니다~
스파욕조쪽에서 바라본 부엌과 tv,화장대..그리고 에어콘
바구니속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던 비갠후 펜션의 타월들..
페어룸의 입구 바닥이에요..여기 보면 한글로도 비갠후~ 영어로는 began who라고 쓰여져 있네요~두가지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면 이 이름을 만든 사람은 정말 센스쟁이^^
부엌에 달려있는 조명도 참 이쁘더라구요~ 냉장고와 전자렌지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펜션답게 간단한 식사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단!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먹는건 문제시 되겠죠 ㅎㅎ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요즘 호텔도 그렇지만 펜션에도 없어서 안되는 필수품이죠~그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인구가 확연하게 늘어났으니까요.. 참고로 이날 여기서 아이폰ios7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ㅋㅋ
비갠후 펜션 페어룸의 화장실 겸 샤워실의 내부..수도꼭지가 꼭 우주선처럼 생겼길래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춘천펜션 '비갠후 펜션' 제이드 가든 갈때 괜찮은 숙소^^
저기 보이는 해바라기 샤워기는 정말 강추! 수압도 세고..정말 샤워할만 하더라구요~역시 어느 숙소를 가던지 물이 제대로 나와야 최고!!
이번에는 비갠후 펜션 페어룸의 스파욕조를 가동해보았습니다..그런데 입욕제가 없는 관계로 그냥 물만 채워서 스파를 즐기는 것으로 대체^^
코팅되어 있던 사용설명서를 꼼꼼힝 읽어보고 물을 채우는데 물이 나오는 구멍이 3군데나 되더라구요..물론 한번에 선택은 한곳 밖에 안되지만^^
스파욕조에 따뜻한 물을 가득채우고 누워서 tv를 감상중^^ 안그래도 장거리 운전을 해서 춘천까지 올라오느라 피곤했는데..따뜻한 물속에 들어가니까 피로가 어느정도 사라지는 기분이었죠^^
다음 날 아침 발코니로 나와서 밖을 내다보니...날씨가 안개가 자욱 ㅠㅠ 다행히 오후가 되니까 날씨가 맑아졌죠~저희가 묵었던 날 비갠후 펜션의 방들(총 7개)은 모두 매진~
위 사진은 1,000원만 주면 제공되는 조식이에요~ 우유2개와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그런데 펜션 운영자님이 다음날 아침에 바쁘셨는지 이걸 미리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라는..그래서 퇴실할때 얼굴도 뵙지 못했네요~전날 밤 방키도 안주시더니 ㅋㅋㅋ(밖으로 안나가서 상관없었지만..)
비갠후 펜션 '페어'룸의 입구..비갠후 펜션은 2층과 3층이 객실입니다^^ 여기는 2층 3층객층들은 천정에 유리창이 달려있다고 하는데..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좀 더 비싼 편이더군요~
이제 조식도 다 먹고 짐을 다 챙겨서 제이드 가든으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춘천펜션 '비갠후 펜션'의 외관^^
건물 자체는 모던하면서도 심플하게 생겼습니다~위에 말했듯이 가격이 조금 쎈편이지만 제이드 가든으로의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한번 정도 이용해 볼만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