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컴퓨터를 정리하면서 엑셀 2007에서 엑셀 2013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답니다^^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좀 하얗게 변했고 움직임이 좀 부드러워졌다는 그 정도 ㅎㅎ 엑셀은 학생이든 직장이든 누구나 한번쯤은 다루게 되는 필수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것이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스스로 왜 그런지? 이해를 해보는 것도 나중에 엑셀을 자유자재로 쓸 수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시간에는 엑셀 초보자라도 쉽게 쓰고 있는 기능이지만 왜? 이렇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바로..'셀드래그'를 통한 숫자 혹은 요일 채우기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서 위와 같이 4C라는 셀에 1이라는 숫자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엑셀의 셀은 하나든 둘이든 데이터가 있는 부분을 선택해서 끝부분을 잡고 원하는 위치까지 드래그해주면 그 값이 자동으로 채워지게 되는 구조로 되어있죠.
그 1이라는 숫자를 아래로...오른쪽으로 드래그 하게 되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타납니다..이건 아주 당연한 결과입니다^^
1이라는 숫자가 있는 셀을 다른 셀로 드래그하게되면 엑셀에서 똑같은 숫자가 복사되는 것으로 인식해서 저렇게 드래그를 하더라도 똑같은 숫자1이 채워지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만약에 1,2라는 숫자가 채워져 있는 두개의 셀을 선택해서 아래쪽,오른쪽으로 드래그를 해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엑셀 "셀드래그" 숫자,요일 변화 이해하기
그렇죠 역시..이렇게 1,2,3,4,5...연결되는 숫자가 채워지게 됩니다..왜 일까요?
이유는 숫자1과 숫자2는 그 차이가 1인데.. 드래그할 방향으로 보면 +1이 됩니다..그래서 숫자2다음에는 1이 더해진 3..그다음은 4,5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되는거죠..오른쪽으로 드래그해도 마찬가지구요~
값을 다르게 해서 숫자1과 숫자8이 있을때 그 셀을 같이 드래그해주면 그 다음 값은 15,22...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숫자가 줄어들어도 마찬가지로..결론은 이어지는 방향으로 숫자의 차이만큼 다음 숫자가 변하게 된다는 사실!
그리고 숫자가 아닌 요일의 경우는 또 다릅니다~ 엑셀 자체에 기본적으로 기억이 되어있는 부분이겠지만 위와 같이 요일을 나타내는 '월'이나 'MON'을 셀에 넣고 원하는 방향으로 드래그를 해주면...
위와 같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각 표시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연속되는 알파벳 A,B,C나 한자는 셀드래그시 적용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엑셀 작업을 하다보면 실질적으로 숫자,요일보다는 숫자를 많이 쓰기때문에 숫자를 드래그할때 변화되는 부분만 이해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