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의 경우 공사현장이 있다면 공사기간동안 매일매일 작업일지(공사일지)를 작성해야합니다. 그런데 이 작업일지라는 것이 회사마다 양식도 모두 다르고 가지각색이죠^^
물론 검색해보면 엑셀이나 한글문서로 만든 표준 양식도 있겠지만..작성을 하는 사람 스스로가 작성이 편하도록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글보다 엑셀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서..엑셀로 작업일지 양식을 만들어 사용중이에요~ 기존에 회사에 존재했던 작업일지 양식은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던 거지만.
이 양식은 '월'별로 나누거나 '년'별로 나눠줘야 할 경우, 사용자 입장에서 볼때, 관리하기 불편한 문제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편하게 써보려고 이 양식에 수식과 링크를 넣어주고 몇가지 수정을 해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엑셀로 만든 작업일지(공사일지) 양식인데요. 상단부분에는 날짜와 요일, 날씨..그리고 작성자 명을 직업 입력해야 합니다.
간혹 저기 보이는 날짜 부분에 +1이라는 수식을 걸기도 하는데..이럴 경우, 월별 날짜수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숫자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사명, 공사기간이 보이고..그 옆으로는 결재란이 보입니다. 중간, 하단에는 작업상황, 출역, 장비, 자재 현황을 입력할 수 있죠(사실 이런 부분들이 가장 중요함)
키보드 단축키 CTRL + '~'를 눌러보면, 위와 같이 해당셀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여기서 전일누계와 전체누계라는 부분은 모두 0으로 넣어두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밑으로 사용될 작업일지부터는 이 셀들을 기준으로 수식링크를 연결해야하니까요~나중에 최초의 이 양식은 따로 숨겨주면 됩니다.
엑셀 '수식'과 '링크' 한번에 눈으로 확인하기
엑셀로 문서 작업을 하다보면 자신이 만든 문서가 아닌 타인이 기존에 만들어둔 문서 그대로 작업을 하거나 그 문서를 토대로 수정을 하는 경우가 정말 흔한 일이죠^^ 더욱이 '내역서'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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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맨위에 있는 작업일지 양식을 그대로 복사해서 바로 아래에 붙여넣기 해줍니다.
그런 다음 전일누계, 전체누계 부분만 직접 수식과 링크를 새롭게 편집하면 되는데.
이렇게 해두면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때마다 정말 편하게 매일매일의 작업일지(공사일지)를 작성하기가 수월해지죠~
이렇게 복사해서 계속 붙여넣는 방법을 사용할 경우 전체누계는 전일누계와 금일계의 합이 되어야합니다.
전일누계 같은 경우는 제가 날짜에 따라서 자동으로 0이 되거나 전일까지의 누계값이 되게끔 'IF함수'를 사용한 수식을 만들었죠.
엑셀 if함수 쉽게 활용하기
엑셀에서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가장 두려워하는 것중 하나가 '함수'기능인데요.. 사실 저 또한 엑셀 함수에 관해서는 거의 모르는 편이구요.. 늘상 쓰는 함수만 반복해서 쓰게 되더라구요^^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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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란에서 1일이 아닐 경우는 위와 같이 전일누계까지의 누계값 숫자들이 당연히 표시됩니다.
엑셀 작업일지(공사일지) 양식만들기
하지만 날짜란에서 1일로 바꿔주면.. 자동적으로 전일누계가 모두 0으로 바뀐다는 걸 알 수 있죠^^
이게 바로 이 엑셀 작업일지 양식의 핵심포인트! 어떤 분들은 저부분을 불편스럽게..월초마다 직접 0으로 바꿔주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계속 이런식으로 같은 시트에서 작업일지가 이어지게되면 월별로 구분하기도 어렵고 보기에도 지저분합니다..
게다가 특정날짜의 작업일지를 찾기도 어렵죠. 그래서 이 엑셀 작업일지양식을 활용할 경우..월별(시트별)로 나눠주는 것이 좋아요~
이때 시트를 이동,복사할때 '복사본 만들기'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복사된 시트가 만들어지면 해당 시트에서 제일 위에 있는 엑셀 작업일지 양식만 남겨두고 모든 셀을 삭제합니다.
그 다음에..원본 시트로 이동해서 제일 밑에 있는 엑셀 작업일지 양식밑에 그 다음날(1일)의 작업일지를 복사해서 만들어주고..이 작업일지를 바로 잘라냅니다.
복사 이동된 시트로 다시 이동한 다음, 남아있는 공사일지 양식위에 그대로 붙여넣기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월별로 구분된 엑셀 작업일지 양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익숙해지면 정말 관리하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죠~
키보드 단축키 CTRL + '~'로 셀의 내용을 확인해보면 위와 같이 시트와 링크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공사기간이 몇년이상의 장기간이라면..'월'별은 '시트'별로 구분해주고..'년'별은 '파일'별로 따로 구분해주면 나중에 확실히 작업일지 관리가 잘되겠죠~
물론 이렇게 수식으로 링크를 연결해서 작업일지를 쓰다보면 나중에 파일 용량이 서서히 조금씩 커지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파일을 열고 닫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렇게 엑셀로 만든 작업일지(공사일지)의 양식은 각 회사마다 특정 양식을 사용하라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따로 양식첨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한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