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중에 최근에 오셨다면 갑자기 블로그 스킨이 바껴있어서 당황(?)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네..맞습니다~ 기존에 쓰던 블로그 스킨을 다른 녀석으로 통째로 바꿨답니다.
그런데 사실은 당장 바꿀려고 했던 건 아닌데.. 저희 실수로 그만..왜 그랬는지 까불다가 기존 블로그 스킨을 완전히 날려먹었거든요 ㅠㅠ
2010년 5월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왔는데..나름 블로그 관리도 잘한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방에 좌절감을 맛보는 일을 경험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나요..
그래서 평소에 블로그 스킨 백업은 정기적으로 해두는 것이 필수!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특히 블로그 스킨을 이것 저것 자주 많이 편집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위에 있는 캡쳐화면이 예전에 쓰던 블로그 스킨입니다.(예전에 올렸던 블로그 포스팅중에 다행히 캡쳐화면이 있어서 발견^^ 백업본이 전혀없기때문에 이렇게 캡쳐화면으로 '추억'만 남았네요.)
아무튼 그렇게 몇년간 꾸준하게 사용하던 2단 스킨을 이제 되돌릴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염두해두고 있었지만 적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시도를 안했던.. '웹반응형' 스킨으로 과감하게 교체를 시도했고 결국 성공했죠.
물론 아직까지 진행중이고..완벽하진 않습니다. (그냥 일반 블로그 스킨이 아니라 마음대로 HTML편집 적용이 잘안되기때문에 상당히 골치가 아파요.)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의 백업은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서 꾸미기-스킨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스킨을 다른 것으로 교체가 가능해요~
제가 저지른 실수는 바로..저기 오른쪽 상단부분의 버튼입니다.
블로그 스킨 백업은 꼭 하세요! 까불다가 날려먹은 사연
기존 블로그스킨의 백업상황을 전혀 신경도 안쓰고 웹반응형 스킨에 대한 호기심으로..단지 그냥 한번 적용해보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보려는 의도였는데..스킨을 등록하는 순간 기존 스킨은 모두 다 사라져버립니다~
저처럼 백업이 전혀 안된 상황이라면 이미 늦은 거죠.
그래서 만약 스킨을 다른 것으로 변경하려고 한다면(실제로 변경하거나 테스트를 하거나 어쨌거나..) 꼭! 현재 쓰고 있는 블로그 스킨을 백업하세요.
백업은 어떻게 하냐고요? 아주 단순합니다..스킨메뉴에 보이는 '사용중'인 스킨이 보이시죠? 거기 보면 '스킨저장'이라고 보입니다..그 버튼만 눌러주면 백업이 완료됨.
블로그 스킨을 백업으로 저장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해보려면 스킨메뉴에 있는 '보관함'으로 들어가보면 되는데요.. 날짜 순서대로 자신이 언제 어떤 블로그 스킨을 백업해두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여기서 백업된 블로그스킨 옆에 있는 '적용'을 눌러주면 바로 블로그에 그 스킨이 적용이 되겠죠. 스킨은 최대 30개까지 저장할 수 있군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블로그 스킨을 날려먹고..웹반응형 스킨으로 변경하니까 오히려 더 잘된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티스토리 모바일 스킨은 내 마음대로 편집이 불가능했는데..지금은 전혀 안그러니까요~ 조만간 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웹반응형 스킨 적용 방법에 대한 포스팅도 계획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