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초에 다녀온 겨울 여행의 마지막 숙소였던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 이야기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리솜포레스트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 물론 공사완료를 하기전에 견학차 한번 왔던 적이 있긴 합니다. 



이곳은 회원제로만 이용되는 곳이긴 한데..일반인도 리솜포레스트 회원권이 있는 지인들의 카드를 이용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대신 가격이 달라지겠죠)..


그래도 덕산이나 안면도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제한이 있는 듯하네요.(숙박권을 따로 판매하진 않음)..하지만 언젠가는 동일하게 변하겠죠.


이곳에 오기 하루전에는 이천쪽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조금 후회가 되더군요. 차라리 이곳에서 2박을 하면 좋았을텐데..가격도 나름 저렴한 편이었고 조식도 무료로 제공되니까요.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


리솜리조트 로비에서 카트를 타고 이동한 별장형 객실입니다..


현재 호텔형 객실은 계속 공사중에 있구요(언제 끝날지 모름ㅠㅠ) 이렇게 생긴 별장형 객실만 운영중에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가장 높은 객실 라인에 도착.. 로비가 있는 리솜포레스트 건물과 거리가 짧다면 굳이 카트를 타고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겠더군요..


하지만 저희가 1박했던 곳은 거리가 꽤 되고 높은 곳이라 내려갈때는 괜찮지만 올라올때는 조금 힘든 거리였죠 ㅎㅎ 게다가 바깥은 영하 10~15도~~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2


여기는 '느루길' 10동입니다~ 1박했던 제천 리솜포레스트 객실은 2층에 있는 8호였어요..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3


처음와서 숙박했을때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었던 내부^^ 리솜 포레스트 28형이에요~ 


방은 두개지만 거실까지 포함하면 최대 10명은 함께 잘수 있겠더라는..가스레인지가 없을뿐이지 전자렌지, 전기주전자, 냉장고도 있어서 어느 정도 음식조리도 가능합니다.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4


침대가 있던 방~ 난방을 켜두고 잠이 들었지만..상당히 추웠던 날씨때문에 바깥 냉기가 많이 느껴지더라는..


사실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가 말그대로 산속에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도 베개도 편하고 이불도 너무 편했던 침대^^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5


여기는 제천 리솜포레스트 28형의 화장실 겸 샤워실이에요~ 이날 스파에도 가고 사우나도 하고 돌아왔기에 샤워는 해보지 않았었죠..


전에 왔을때는 스파가 완공이 되지않아서 샤워를 했었지만요 ㅎㅎ 아침에 머리감을때 외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좌변기도 무선으로 작동되서 편하더라구요..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6


리솜리조트 객실 샤워실에는 기본적으로 록시땅 샤워젤,로션,샴푸 등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에 가면 이런 용품들 빠짐없이 챙겨가시는 분들 많겠죠? ㅎㅎ 사실 나중에 여행갈때 요긴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1회용 면도기와 치솔도 있습니다..보통 우리가 호텔같은 곳을 가면 돈주고 사야하는데..여전히 리솜포레스트 리조트에서는 숙박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더군요..


예전에 처음 갔을때는 초기라서 어느 정도 기간만 서비스로 제공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7


거실에 있던 전기주전자,전자레인지..그리고 커피잔과 미니냉장고~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8


냉장고안에는 1일 2개의 생수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9


티비와 오디오..그리고 장작이 타는 듯한 효과만를 보여주는 조명 ㅎㅎ 켜두니까 분위기는 정말 좋긴 하더군요..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 1박 겨울 여행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0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 10동 8호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위에 점퍼도 안걸치고 잠깐 나갔다왔는데 추위가 정말 장난아니었습니다..최근에 눈이 내렸는지 눈이 쌓여있던 곳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1


그리고 제천 리솜포레스트 별장형 객실은 와이파이라 설치된 곳이 따로 있습니다..로비에서 객실을 받을때 와이파이 사용가능한 객실을 요청하시면 된다는^^ 


이 사실을 모르고 아무데나 객실을 받게되면 와이파이도 안된다고 신경질 낼지도 모르죠 ㅎㅎ 그런데 입실후에 와이파이 신호가 조금 늦게 잡히더군요..


신호는 꽤 강하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어느 것으로 접속해도 문제없이 사용가능하더군요..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면 위와 같이 'Resom 10D AP8'이라고 보입니다..그리고 거실과 방의 바닥난방,에어콘 조절을 따로 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벽에 붙어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2


여기는 침대방의 반대쪽에 있는 온돌방입니다.. 자세히보면 나뭇잎모양의 종이가 이불위에 놓여있는데요~ '리솜포레스트의 따뜻한 온기를 회원님께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이렇게..입실하기전에 일부러 배려의 차원에서 온돌방에 이불을 깔아둔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방은 바닥은 따뜻하지만..사진속 베개가 있는 방향이 큰 유리창이라서 냉기가 너무 강하더라구요..이 방에서 잤으면 침대방보다 훨씬 추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3


그리고 숙박하는 모든 회원에게는 조식권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의 조식시간은 아침 7시부터 아침 10시까지 3시간 동안 이용가능하구요.. 로비가 있는 본건물내 엘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그외 리솜포레스트의 내부시설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4


창틈으로 바라본 다른 동 건물..최대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어울어지게 잘 만들어놓은 리솜리조트^^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5


짐을 어느 정도 정리해두고 스파와 사우나를 즐기기 위해서 내려가는 중이에요~


별장형 객실의 문을 열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저희가 오기 몇일전에 눈이 꽤 많이 오긴 했던 모양.. 로비가 있는 건물까지는 도로가 아닌 산책길을 통해서 내려갔습니다^^ 


추운 겨울만 아니었다면 산책도 많이 즐기고 그랬을텐데..그러기에는 진짜 너무 추웠던 날씨였죠 ㅎㅎ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6


야간에는 걸어서 별똥카페에도 다녀왔습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로와 같은 라인이라 천천히 평지를 걸어서 다녀왔었죠~ 


저희가 1박했던 객실의 푯말을 야간 조명이 밝혀주고 있네요~ 이 때문에 야간에도 객실을 찾기가 비교적 수월했답니다.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7


낮에 스파와 사우나를 다녀오는 중에 '좋은가게'라는 편의점에서 미리 사와서 냉장고에 보관했던 '산미구엘'과 '칭다오' 맥주를 마시며 리솜지조트에서의 하룻밤을 보냈어요~


(물론 숙소까지 올라올때는 카트를 이용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티백차도 한잔 마셔보고^^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18


노트북을 꺼내서 인터넷도 하고 티비도 보고..맥주와 함께 했던 밤~ 이 밤이 지나면 다음 날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사실 리솜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의 경우는 주말에 예약을 하기가 꽤 어려워요.. 이날이 평일이라서 다행히 조금 여유가 있었던 거죠~ 다음에도 꼭 가고 싶은 그런 리조트입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 28평은 회원가로 1박 요금은 110,000원(주말에는 조금 달라질수도 있음.) 그 앞에 2박했던 두 호텔보다 훨씬 저렴했던 가격이라는 점에 깜짝 놀랬죠 ㅎㅎ 


별똥카페와 스파관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사진이 꽤 많아서 일부러 이렇게 따로 따로 나눴어요^^


"시크릿 가든"의 그곳!! 리솜 포레스트 1박2일

겨울 제천여행 '리솜 포레스트' 3년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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