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지난 2011년 4월에 제천 '리솜 포레스트'를 다녀온 이후 지난 1월초에 다녀왔으니 거의 3년이 다된 셈입니다.
아시다시피 이곳은 회원제로만 운영되는 곳이구요..주말에는 정말 예약하기가 어려워요~다행이 이번에는 평일에 시간을 내서 예약을 하다보니 정말 여유있게 예약도 하고 편하게 다녀왔던 것 같네요^^
아..여전히 100%완공은 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그래서 지난번 처럼 별장형 객실밖에 이용할 수가 없었어요~(호텔형 건물은 여전히 밑바닥 공사중..언제 완공하려나 정말 시간만 흘러가는군요~)
하지만..2011년에 비하면 별장형 객실이 있는 곳과 리조트 본관(스파와 식당이 있는 곳)은 거의 99% 완공된것 같더군요^^
2011년에 갔을때 '리솜 포레스트'의 본관건물은 계속 한층한층씩 지어지고 있는 상태였구요..그때는 위 사진속에 보이는 멋진 로비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건물은 주차장이 B4~B6까지 있는데..임시 로비가 주차장 출입구가 있는 B6층에 있었죠^^
거기서 군고구마도 구워줬던 기억이... 리조트 로비의 모습을 보면 아시겠지만..진짜 깔끔하고 멋지더군요~ 직원들이 근무하는 저 프론트 데스크가 진짜 거대한 통나무 재질이더라구요.
예전에 다녀왔던 제천 '리솜 포레스트'를 보시려면
오후 2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다고 해서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예약확인 후 방을 지정하고 안내할때까지 대기하라고 진동기도 주더라구요^^ 마치 카페에 온 기분 ㅎㅎ
로렌이 기다리는 동안 혼자 그 옆쪽에 있는 '엘라운지'라는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져서 말이죠 ㅎㅎ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하자 회원은 10%할인 된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까 아침 조식도 여기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곧 프론트 진동기가 울리고 짐을 가지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카트'를 타고 저희가 1박할 별장형 객실로 이동!!
전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리솜 포레스트'에서는 별장형 객실까지 '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1박했던 숙소에서 짐을 풀고 나와 이제 스파도 즐기고 편의점에서 먹을 것도 사려고 걸어서 '리솜 포레스트' 본관 건물로 향합니다^^
그런데 겨울철이고 산속이라서 춥긴 춥더라구요 ㅎㅎ 내려갈만은 한데..다시 숙소로 돌아갈때는 카트를 꼭 이용해야 겠더라구요~ 그래도 겨울 제천여행의 숙소는 '리솜 포레스트'만한 곳이 없을듯..
이곳의 이름이 왜 '리솜 포레스트'인지는...주위를 돌아보면 확실히 알게됩니다~ 추운 겨울이 아니라면 이런 곳에서 몇일 동안 푹쉬면서 산책을 즐기고 싶다는..
겨울 제천여행 '리솜 포레스트' 3년만의 만남^^
이제 거의 다 온듯합니다...저기 '리솜 포레스트' 본관 건물 윗부분이 보이네요^^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보이는 '리솜 포레스트' 본관 건물의 층별 안내문이에요~
주차장은 B4~B6이고 해브나인 힐링스파,뷰티스파는 1층에 있습니다..그리고 2층에는 프론트와 엘라운지 레스토랑..그리고 노래방도 있는듯^^
3층에는 스크린골프,당구장,탁구장도 있구요.. 간식거리를 살 수 있는 '좋은 가게'라는 곳도 있습니다.
그 바로 옆에는 '해밀'이라는 식당도 있구요.(2011년에는 이곳이 조식부페로 이용되었던..) 4층에는 바베큐시설도 있다고 합니다.
해브나인 스파를 재미있게 즐기고 야식거리를 사려 '좋은 가게'로 이동중이에요~ 여기는 2층 프론트 맞은 편 별빛 조명들^^ 낮과는 너무 다른 느낌~
3층에서 내려다본 '리솜 포레스트'의 로비에요~ 평일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 보였는데...주말엔 상황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예약을 워낙 잡기 어려워서 주말에 갈 수 있을지...다음 번엔 꼭 재도전!
또 다른 방향에서 내려다본 '리솜 포레스트'의 로비..
여기가 '리솜 포레스트' 본관 건물 3층에 있는 '좋은 가게'입니다..각종 편의용품을 비롯..다양한 먹을거리들이 판매중이에요.
그런데 확실히 리조트내에 있는 가게라서 외부보다 조금 비싸긴 하죠^^그건 어쩔수 없다는..게다가 이곳은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하는데..회원 10%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에요~
아무튼.. 이곳에서 맥주와 간식을 몇가지 구매해서 다시 저희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2층 프론트로 가서 '카트'로 객실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하면 금방 데려다 주시더라구요^^
누군가의 이야기에 의하면 입실,퇴실때 외에 카트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요금이 있다고 하던데..겨울철에는 아무래도 춥기때문에 무료로 운행되는 것 같습니다.
3년만에 갔던 겨울 제천여행 '리솜 포레스트'에서의 1박...나머지 이야기(해브나인 스파, 객실,별똥카페)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