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밭 빛축제의 마지막날...여유있게 축제를 즐기고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보성맛집'을 검색해보았답니다^^
로렌의 검색결과로는 보성에는 맛집들이 별로 없는데 그중에서 가장 잘알려져 있는 곳이 딱 두군데 있더라구요~ 하나는 돼지고기 전문점이고 다른 하나는 꼬막정식을 위주로 하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꼬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바로 그냥 돼지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죠 ㅎㅎ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이동하니 정말 보성녹차밭에서 거리가 얼마되지 않더라는...그런데 설연휴 마지막날이어서 그런가..보성읍내가 조용~~하더군요.
그런데 저희가 찾은 보성맛집 '특미관'은 불이 환하게 켜져있고 영업을 하고 있었답니다^^
'특미관'에 거의 다와서 왼쪽을 보니까 주차장입구가 보이더라구요.
들어가보니 차들이 거의 안보이고 컴컴한 분위기...정문이 있지만 주차장에 차를 세울 경우 후문으로 바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화장실도 후문 바로 옆에 있구요...
다음 로드뷰를 통해서 '특미관'을 찾아보면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더군요 ㅎ
위 사진을 보면.. 보성군청 방향으로 가다가 왼쪽에 '특미관 주차장' 입구가 보입니다..
사실 차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동네라서 길가에 세워도 크게 지장이 없지만..그래도 주차는 주차장에 해야겠죠^^ 빨간화살표 방향으로 따라들어가면 꽤 넓은 주차장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이날 실제로 보지는 못했던 '특미관'의 정문을..다음로드뷰를 통해서 보게 될줄이야 ㅎㅎ 보성맛집 '특미관'의 정문은 이렇게 생겼답니다..녹차를 먹인 돼지와 한우전문점이라고 하네요.
딱..저녁식사를 할때 쯤이라서 내부에 손님들이 꽤 있더라구요..약 100평정도 된다고 하는데.. 좌석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더군요^^
저희 왼쪽에 있던 손님들은 특이하게 생긴 불판위에 떡갈비를 구워먹던데...저희는 그냥 녹차 삼겹살을 먹기로 했죠 ㅎㅎ 이상하게 오랜만에 삼겹살이 먹고 싶더라구요~~
한쪽 벽면에 붙어있던 보성맛집 '특미관'의 메뉴들..그런데 너무 녹차와 연관시킨 것 같은 느낌이... 이중에서 녹돈 생삼겹살 3인분과 사이다 한병을 주문했답니다. '특미관'의 메뉴 가격은 사진속을 참고하세요^^
가스레인지 위에 높인 구이용 불판...그런데 윗면이 꼭 녹차 잎사귀를 연상시키네요 ㅎㅎ 그냥 느낌이 그런걸지도..
보성맛집! '특미관' 녹차 생삼겹살이 먹고 싶어 찾아갔어요~
갖가지 밑반찬들도 테이블위에 차려지고 본격적으로 녹돈 생삼겹살 굽기에 돌입! 그런데 반찬들을 하나씩 먹어보니까..확실히 전라도 음식들이 깔금하고 맛있어요..^^
생삼겹살위에 뿌려진 녹차가루 소금... 녹차를 먹인 돼지라서 녹돈 삼겹살이라고 부르는지...이렇게 구워먹을때 녹차가루 소금을 뿌려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돼지고기를 구워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정도로 또 다른 음식이 나오더라는 ㅎㅎ 위 사진은 시원한 선지국입니다^^
그리고 이건 계란찜^^ 한숟가락 푹 떠서 입안에 넣으면 따스하고 고소한 맛이 가득해져요~
버섯,마늘들과 사이좋게 구워지는 '특미관' 생삼겹살^^...그런데 중간중간에 가스가 약해져서 잘안구워지더군요..한번 가스통을 바꿔줬는데도 불세기가 또 서서히 약해지더라는...
역시 오랜만에 이렇게 삼겹살을 먹으니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아지고...그런데 따뜻한 바닥에 앉아있으니 여행의 피로감때문인지 잠이 솔솔 ㅎㅎ 암튼 고기가 최고!
다음지도에서 찾아본 전라남도 보성맛집 '특미관'의 위치입니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라 네비게이션에서 검색하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전국에 '특미관'은 하나밖에 없답니다 ㅎㅎ
지번주소는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 93-13' 구요..전화번호는 061-852-4545 (영업시간 11:00~22:30 연중무휴) 입니다.
보성 녹차밭으로 여행을 가시다면 백이면 백..맛집으로 '특미관'이 검색되실듯 ㅎㅎ 고기가 먹고 싶어지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