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결혼을 하게되면 무엇보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아기'를 갖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하게 쉽게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겐 일종의 스트레스일 수도 있겠죠.(물론 당사자들보다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그런 경우가 훨씬 많지만..)
남녀가 관계를 맺게 되면 계획을 했거나 하지 않았거나..임신여부에 대한 테스트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앞으로 어떻게 할지..생각을 해보게 될테니까요^^
대부분의 약국에서는 플라스틱 케이스로된 임신테스트기를 판매중인데요..실제로 사용해보고 임신이 되지 않았다고 판명될 경우..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비싸거든요~재활용도 할 수도 없는 1회용이기 때문에..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ㅠ
그런데 최근에 그것보다 훨씬 저렴한 제품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뒷북이겠죠?) 원포(wondfo)라는 제품인데요.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1회용 기구가 아니라 '스트립' 형태의 용지로 되어 있어요. 1box에 3장이 들어있구요~가격은 5,000원입니다. 3번이나 테스트할 수 있는데..거의 반값이죠?
box뒷면을 보면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이 명시되어 있으니..사용전에 꼭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아요
(수정란 착상 11일 후부터 '피검사'로 임신진단이 가능하고, 착상 12~14일 후 부터는 위 제품을 이용한 '소변검사'로도 임신진단이 가능합니다.)
원포 임신 테스트기의 곁면입니다. 원래 용도가 '임신 진단을 위한 뇨(소변) 중의 hCG(융모성선자극호르몬) 정성검사'라고 하네요.
비싼 임신테스트기는 이제 끝!(원포 임신테스트기)
즉, 임신호르몬(hCG)의 농도를 99% 이상의 정확도로 검출해서 임신여부를 알려주는 간편하고 경제적인 임신진단시약입니다. 곁면에 사용기한도 친절하게 적혀있는데..제조일로부터 약 2년간 이에요.
설명서를 보면 약간 까다로운 것 같아보이는데..종이컵 하나만 있으면 간단합니다.
스트립의 흡수부를 소변에 3초정도 담근 다음, 꺼내서 바닥에 놓고 3분 뒤에 결과를 판독해서 5분 이내에 판독을 하면 되요~ 이때 스트립의 max표시선을 넘으면 안되겠죠.
이게 바로 원포 임신테스터기의 실제 모습입니다..우리가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가면 소변검사를 꼭 하는데..그 용지와 거의 흡사하더군요^^
습기에 민감하기때문에 개봉후에는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구요..물기가 묻으면 사용이 불가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만약 임신이 되면 당연히 두줄(대조선,결과선)이 눈에 보이게 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건 아니라 2~3주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 이점 꼭 참고하세요~
'원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위 캡쳐화면처럼..'임신' 테스트기나 '배란' 테스트기를 판매중인 약국을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이게 단점이죠..
어느 약국에 가더라도 무조건 구매할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국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창원에도 몇군데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1회용품이다보니까..주부들은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경향이 많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