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비누'하나로 머리도 감고 몸도 씻고 그랬었는데..지금은 샴푸도 따로..얼굴도 따로..몸도 따로 '전용'으로 사용되는 생활용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군생활할때도 겨우 비누하나만 사용했었는데(물론 짬밥이 좀 되면 군용이 아닌 사제 비누나 샴푸, 화장품을 쓰기도 하죠) 정말 싫었죠 ㅎㅎ 사제 비누향기가 얼마나 좋던지..지금도 기억에 선~합니다.
일전에 홈쇼핑에서 바비스크럽제를 판매했던 적이 있는데 이걸 로렌이 꽤 많은 수량을 구매했었더랬죠~ 2013년쯤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여전히 샤워할때나 발을 씻을 때 사용하면 정말 괜찮더군요.
물론 스크럽제를 자주 사용하면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저희 부부는 멀쩡합니다 ㅎㅎ 지난 여름에는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거의 매일 스크럽제를 문지르고 샤워하면서 살았는데 말이죠.
바디스크럽제 플루의 케이스입니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고 하는데...몸과 손..그리고 발에만 사용되는 제품이에요~
용량은 작은 것도 있고 중간정도의 사이즈도 있던데..저희집에 있는 중간 사이즈인듯^^ 그래서 과감하게 듬뿍듬뿍 짜면서 아낌없이 사용중입니다.
제품 뒷면에 있는 사용방법과 주요 성분들 입니다.. 당연히 몸이나 손,발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구요..적당히 문지른 다음 씻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 스크럽제는 절대 얼굴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거죠~ 얼굴만 사용하는 스크럽제는 따로 있거든요^^게다가 얼굴은 사람의 피부중에서 가장 약한 부위라서 스크럽을 자주 사용하면 좋지 않아요
바디스크럽 추천 '플루(plu)' 발씻을때 좋아요
한방 성분까지 첨가되었다고 하는데..위 사진을 살펴보니 무려 20여가지가 들어갔다네요. 한약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라서 잘모르겠군요^^
아무튼 이런 스크럽제를 매일 사용하면 각질 관리뿐만아니라 피부관리에도 좋을듯 합니다. 뭐 그런 특성을 떠나서 뭔가 제대로 씻기는 느낌이 팍팍~ 들게 해줍니다.
그런데 플루라는 바디스크럽의 단점(?)은 바로 저 색깔입니다 ㅎㅎ
지금도 그런 생각이 들지만..처음 이 제품을 짰을때..무슨 똥이 나오는 줄 알았다니까요.(그래서 가끔 상상하는 거지만..이 스크럽제를 화장실 변기에 발라놓고 장난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생각이 ㅎㅎ)
생긴건 저런 색깔이지만..냄새는 거의 무향에 가깝습니다. 만져보면 알갱이 입자들이 자글자글~ 문지르면 거품도 샤워젤만큼 많이 나와요^^
으악~~이 사진은 좀 흉직스러운가요 ㅎㅎ 세면대에 발을 올리고 바디스크럽제 '플루(plu)'를 발라서 문지르는 장면입니다.
어떻게 더럽고 매너없게시리 발을 세면대위에 올리고 씻냐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여긴 저희집입니다. 거리낌이 전혀 없죠^^
아무튼 매일 이렇게 집으로 돌아가면 발부터 씻는데..그냥 비누나 샤워젤을 발라서 씻는 것(물론 플루보다는 향기가 훨씬 좋죠) 보다는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왠지 모르게 시원스럽고 깔끔하게 씻긴다는 기분이 듭니다..
발 구석구석까지 깔끔하게 문지르고 씻어내면 기분까지 상쾌~그래서 바디스크럽제로 '플루(plu)'는 꼭 추천하고 싶네요. 특히 발냄새 많이 나고, 각질이 많은 분들! 아직도 집에 5통 이상 남아있던데 언제 다 쓸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