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여행하거나 국내 여행을 하거나.. '호텔' 등의 숙소에 가보면 꼭 1회용 커피나 녹차,홍차 등이 비치되어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 녀석들을 간혹 마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거의 안먹게 되는 경우가 많죠.
어떤 분들은 무료니까 기념품이다 생각하고 다 챙겨가기도 하는데요..물론 그건 자유겠지만, 여행중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부부같은 경우는 서울쪽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 거의 호텔에 투숙하는 편인데요..이때 그날 쌓인 눈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 '녹차'티백을 사용해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1회용 녹차티백 활용으로 눈 피로 푸는 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1회용 현미녹차입니다..집에서나 사무실에서나 가끔 마시고 있죠^^ 먼저 녹차티백 두개를 개봉해야 하는데..티백하나를 눈 한쪽씩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미리 준비된 차가운 물을 컵에 넣고..녹차티백 두개를 담겨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물을 따뜻하게 하거나 차갑게 하거나 상관은 없겠지만, 물이 미지근하면 눈 피로를 푸는 효과는 떨어집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까 차가운 물에 하는 것이 최고!! 눈이 굉장히 시원해져요.
녹차티백 활용으로 눈 피로 푸는법
이제...차가운 물에 담겨둔 녹차티백을 손가락으로 짜줍니다..짜지않으면 당연히 물이 질질질~ 흘러내리겠죠? 그래서 흐르지 않을 정도만 적당히 짜줘야 합니다.
그런 다음 물에 젖은 티백을 눈위에 하나씩 하나씩 반으로 접어서 올려주세요~
눈에 닿는 순간..차갑기는 하지만 ㅎㅎ 정말 피로가 확 날아갈듯히 개운하고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녹차는 피부에도 좋지만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좋다고 하네요.
먹는 음식으로 뭐하는 짓이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어디까지나 이 방법은 '활용'입니다. 안먹고 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좋잖아요.
어떤 분들은 녹차한잔을 우려내서 그건 마시고 티백을 따로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한번 우려낸 녹차티백은 그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죠.
약 5분정도 티백을 올려두었다면 반대로 뒤집어 줍니다..
그렇게 해서 약 10분간 녹차티백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데요..꼭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차가움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 올려두면 효과가 좋을 것 같네요^^
여행중에 쌓인 눈의 피로를 풀고자 한다면 이렇게 녹차티백을 활용해보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