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용 감자칩 만들기는 '전자렌지 감자칩메이커'가 좋아요

출출할때 혹은 술안주로 '감자칩'을 즐겨먹는 분들 많으시죠?^^ 개인적으로 어느 스낵회사에서 판매중인 과자를 가끔 사먹는 편이긴 합니다만 양도 부실하고 비싸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래서 집에서도 감자칩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니까 대부분 기름에 튀겨내는 방법을 사용하시더라구요

 

사실 어떤 음식이든 '기름'이 첨가되면(더욱이 튀겨내면) 건강에 좋을리가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건강을 생각한다면 열로 굽는다거나 물에 삶는 방법이 오히려 더 낫다고 볼 수 있죠.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로렌네소품가게의 생활용품은 '전자렌지 감자칩메이커'라는 녀석입니다.

 

실제로 며칠전에 집에서 사용해봤는데 감자를 슬라이스형태로 만들어서 전자레인지로 가열만 해주면 감자칩 만들기가 그 끝나더라구요.

 

실제로 만들어본 감자칩입니다..물론 기름에 튀긴 것처럼 완전 바삭바삭하지는 않지만 과자처럼 부서지는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기름으로 튀기는 것이 아니라 생감자를 잘라서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5분만 돌려주면 끝!

 

전자렌지 감자칩메이커는 일본제품입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이렇게 특이한 아이디어 상품을 정말 많이 만들어 낸다는 생각이 들어요.

 

포장상자에 감자칩 만들기에 대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는데..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그림만 보면 중요한 사항은 모두 알 수가 있지요. 전자렌지 세기와 시간정도만 체크하시면 될듯^^

 

상자속에서 꺼내본 전자렌지 감자칩메이커입니다. 모두 세부분으로  분리가 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관할때는 당연히 이 모양 그대로 다시 겹쳐서 보관하면 좋아요.

 

'아케보노'라는 일본 브랜드 제품이고 사이즈는 14.4 x 13.5 x 11.5cm입니다. 재질은 폴리에틸렌이구요~

 

제일 밑에 있던 투명한 그릇은 슬라이스 형태로 썰린 감자를 놓아두는 용도로 쓰면 되구요. 노란 부분은 감자를 잘라줄때 쓰는 강판입니다.

 

옆에 보이는 조그만 손잡이는 감자를 꽂아주는 도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감자칩메이커가 저기 오른쪽에 보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감자 슬라이스를 메이커 사이사이의 틈새에 하나하나 손으로 꽂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열을 가해주면 맛있는 감자칩이 만들어지게 되는 거죠.

 

전자렌지 감자칩메이커를 이용해서 직접..간식용 감자칩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감자를 씻어서 준비하세요. 껍질은 기호에 따라서 벗겨도 안벗겨도 되지만..손잡이를 꽂기 편하도록 감자의 양쪽 끝을 조금씩 잘랐어요^^

 

이렇게 잘린 부분에 감자를 고정할 수 있는 손잡이를 꽂아줍니다. 손잡이 반대쪽에는 저렇게 돌기가 많습니다.

 

간식용 감자칩 만들기는 '전자렌지 감자칩메이커'가 좋아요

 

 

그런 다음에 손잡이를 잡고 강판위에 밀어주세요~ 슥삭슥삭~ 가운데 부분은 날카로운 칼날이니까 손가락으로 함부로 건드리지 마시길..특히..아이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보관을 잘하셔야 해요.

 

이렇게 강판으로 감자를 잘라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손잡이를 이렇게 가로로 해주셔야 손잡이의 모서리 등의 부분이 칼날에 훼손되지 않아요. 물론 처음에는 상관없지만..서서히 감자가 잘리면서 크기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손잡이가 칼날 근처까지 가게 되니까요.

 

강판에 갈아주면..감자는 이렇게 일정한 크기로 슬라이스 됩니다. 감자 하나만으로 전자렌지 감자칩메이커에 꽂아넣기에 충분한 양이더라구요.

 

이제..슬라이스로 변한 감자를 전자렌지 감자칩메이커 사이사이에 칸칸이 꽂아주세요.

 

그런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열을 가해주면 되는데요..저희집은 700w의 세기로 약 5분간 돌렸습니다.(잘못하면 타게 될 수 있으니 시간조절을 잘해야 함) 더 자세한 시간조절은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환경호르몬 걱정을 전혀 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고 전자레인지에서 녹을 염려는 절대 없으니까(내열온도가 -20도~200도) 걱정마시고 써도 무방합니다.

 

짜안~ 최종적으로 간식용 감자칩 만들기의 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저희 부부는 원래 과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놓은 감자칩도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그냥 생감자로 만든거라서 싱겁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기호에 맞게끔 살짝 간을 원하시면 소금을 조금 뿌려도 좋을 듯 하네요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감자 자체에 열을 가할 뿐이라서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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