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나라에선 개봉하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2013년작 '인턴쉽'이라는 재미있는 영화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주인공들은 너무나 유명한 코믹전문 배우 두 사람이에요. 한명은 '오웬윌슨'..그리고 또 한명은 '빈스본' ㅎㅎ 두 배우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두 사람의 조합까지 생각해보면 정말 행복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가볍고 재미있는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편인데..왜 아직까지 국내에 개봉을 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 영화 '인턴쉽'은 완전 되놓고 '구글'이라는 회사를 홍보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두 사람이 인턴쉽으로 지원하는 회사가 바로 '구글'이거든요 ㅎㅎ 생각만 해도 흥미롭죠?

 

재미있는 영화 추천 '인턴쉽' 구글에 입사하고 싶어지는^^1

 

가구회사에서 영업을 하던 두 사람.. 어느날 갑자기 회사가 망하면서(?)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게되어버리죠.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다를바가 없네요. 

 

또 다른 '영업'일에 뛰어들지만 체질에 맞지 않아서 과감히 그만둡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길은 '인턴쉽'의 도전이었죠.

 

재미있는 영화 추천 '인턴쉽' 구글에 입사하고 싶어지는^^2

 

한눈에 봐도 40~50대로 보이는 두 사람..이 중년의 괴짜같은 남자들은 운이 좋았는지ㅎㅎ 구글 인턴쉽에 서류,화상면접에서 합격! (면접을 무슨 어린이 도서관같은 곳에서 컴퓨터 켜놓고 했던 걸로 기억)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은 탁월한 임금 수준과 복지제도로 워낙 유명한 회사죠. 

 

미국을 비롯해서 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하는 '꿈의 직장' 최우선 순위에 있기도 합니다. 각종 선호도 조사에도 언제나 1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예전에 어느 미국 취업 정보사이트의 보고에 따르면 구글 인턴 직원은 평균 6862달러(약 700만원대)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네요. 

 

정직원도 아니고 인턴사원에게 이런 혜택이라니...임금뿐만 아니라 인재를 소중하기 여기는 기업의 문화, 복지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영화 추천 '인턴쉽' 구글에 입사하고 싶어지는^^

재미있는 영화 추천 '인턴쉽' 구글에 입사하고 싶어지는^^3

 

이 두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20대초반의 젊은 세대들.. 구글에서 일하는 높은 직원인줄 알고 말을 건내던 장면이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ㅎ 아무튼 이들의 인턴쉽 도전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늘상 오디션 프로그램같은 곳에서 보아오던 '팀'별 과제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는데..

잘난 녀석들은 끼리끼리 모이게 되고 조금 찌질한 부류만 남게 되면서 이들 역시도 그들과 합류를 하게되고 팀을 형성하게 되죠. 

 

어떻게보면..서로 서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티격대격 하는건 당연한 일! 

 

하지만 그런 세대차이에도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어떤 사건이 생기게 되는데..과연 그들이 인터쉽 테스트를 통과하고 정직원이 될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영화 추천 '인턴쉽' 구글에 입사하고 싶어지는^^4

 

그런데 그런 과정들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예전에도 여러번 봤던...진부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괜찮더군요~ 실제로 구글이라는 회사 건물을 배경으로 해서 촬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구글 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장면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사진속에 보이는 자전거 마저도 구글스럽죠?^^

 

재미있는 영화 추천 '인턴쉽' 구글에 입사하고 싶어지는^^5

 

계속해서 인턴들을 모아서 테스트 시키고 평가하고 지도하는 저 사람의 정체는 과연 뭘까요? 정말 이곳 직원일까요? 혹시 구글에서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분? 

 

직접 보시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나도 구글에 입사하고 싶다..저기서 꼭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나름 재미있는 영화 '인턴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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