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일 입니다...

아침 10시 30분
이 넘은 시간...
2008년에 왔을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만나고 왔습니다...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사람 정말~~ 많더군요 ㅋㅋ




전에는 저렇게 생긴 4인용 기구가 없었던것 같은데..신기하군요^^ 예전에 아침 일찍 이곳에 도착했을때랑은 전혀 딴판 입니다...


그때와 분위기를 한번 비교해보세요^^ 클릭! [Photo&Travel/전라도] - 2년전 10월.."메타세콰이어"의 추억



커플이면 커플...가족이면 가족...초록빛 메타세콰이어 숲아래서 여유를 즐긴다고 정신들이 없더군요 ㅋ



이곳의 배경도 많이 담았지만...지인에게서 빌려간 오이만투(50mm,f=1.2)로 거의 로렌과 저의 인물 사진 위주로 담아왔습니다..



소문대로...오이만두이 ㅠㅠ 물론 제가 흔들렸을수도 있겠지만...어쨌든 이곳에서는 누구나 모델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여자분들 ㅋㅋ



다정하게 2인용 자전거를 타고 가는 어느 커플...그리고 먼 곳에 모인 사람들^^





이렇게 사진찍다가 도촬도 당하고...



이렇게 서로 마주 보고 찍어 주기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역시 메타세콰이어초록빛이 한창인 여름이 좋은것 같습니다...지금 10월은 어떨지 모르겠지만...빨갛고 노랗게 물든 메타세콰이어느낌도 궁금하네요^^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로렌양^^ 혼자서 이곳에 와본적도 있지만...역시 혼자보단 둘이 좋은것 같습니다..취미 같다면 더더욱!



이 멋진 길을 그냥 걷는 사람들...혼자 자전거 타는 사람들...4인용 자전거를 함께 타는 사람들...각자의 취향에 맞게 이곳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럼 잠시동안 8월초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초록색 분위기를 사진을 통해 간접경험을 해보세요^^








 






사람들이 많고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조금 위험하기도 하더군요..사진찍고 있다가 거의 칠뻔하듯 지나가는 자전거를 여럿 목격...


한여름에 다시 찾은 초록빛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그 사람들 사이에
삼각대를 도로 정중앙에 세우고 커플샷을 시도!!^^








이 위치가 담양 포토랠리라고 하네요...예전에는 이런게 전혀 없었는데^^






로렌의 모자를 쓴 저의 뒷모습 ㅋㅋ





그걸 찍고나서 해맑은
미소를 짓는 로렌^^



초록빛 숲속의  여유로운 풍경...



쭈그리고 앉아서 찍은 사진을 확인중인 로렌^^ 한여름이었고 햇살이 정말 강한 날씨 였지만...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햇살을 대부분 가려줬기에 시원하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크롭바디(450D)풀바디(오두막)24mm 화각 비교 ^^나무가 쓰러질꺼 같네요 ㅋㅋ



물빠지고 오래된 느낌사진으로 보정을 해보았습니다...사람들 정말 많죠?^^



메타세콰이어를 담고 있는 저의 모습...역시 물빠지고 오래된 느낌이 나도록 보정..



두둥!!! 2009년 1월쯤에 "1박2일"담양 특집으로 방영한 적이 있었죠? 


역시 1박2일파워는 정말 대단한듯...이렇게 푯말까지 세워지고..그 이후 훨씬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해마다 이곳을 다녀가고 있으니 말이에요..





이렇게 1박2일 푯말앞에서 기념촬영을 끝내고 돌아가는데 어떤 아이가 작은 3발 자전거를 탄채로 가로수길 배수로쪽으로 꺼꾸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사진에는 담지 못했습니다..)


아이 아빠랑 엄마가 소리지르고 진흙투성이가 된 아이는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없음..아빠는 엄마한테 "안잡고 뭐했어?" ..엄마는 아빠한테 "조심하라고 했는데..." 


에휴...근데 배수로쪽에는 난간이 전혀 없어서 빠질 위험도 있겠더라구요~ 또 기회가 된다면 단풍이 물들었을때나 이 잔뜩 쌓였을때 이곳을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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