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무만드는법 반찬용으로 좋아요

집에서 밥을 먹을 때, 개인적으로 김치나 단무지보다 좋아하는 반찬이 있다. 바로 '쌈무'~ 이 글은 집에서 쌈무만드는법 레시피 설명이다.

 

우리가 흔히 치킨 배달을 시켜보면 늘 따라오는 반찬이기도 한데 은근히 치킨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입맛이 없을 때도 몇 개 주워 먹어보면 군침이 돌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음식이다. 

 

 

물론 고기를 구워 먹는 자리에서도 쌈무는 빠질 수가 없다. 가까운 마트에 가도 포장된 쌈무를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평소에도 가끔 만드는 편이지만, 로렌이 만든 쌈무의 맛은 정말 최고다. 특별히 많은 재료가 필요한 건 아니더라. 식초, 물, 설탕, 후추, 무가 전부니까.

 

쌈무만들기가 완료되면 위와 같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된다. 특별한 레시피는 없지만 로렌표 쌈무만드는법은 생각보다 쉬운 편이다.

 

쌈무만드는법 핵심 포인트!

 

냄비를 준비하고 식초를 먼저 부어주었다. 어떤 재료를 먼저 넣어주느냐는 크게 중요하진 않다. 관건은 섞어주는 비율인데..이것도 사람 입맛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이다.

 

로렌의 레시피에 의하면 물 : 식초 : 설탕 = 2 : 1 : 1.5 의 비율로 섞어주었다. 강한 신맛을 원하면 식초를 더 많이~ 강한 단맛을 원하면 설탕을 조금 더 많이 섞어주기 나름이다.

 

오래전에 '피클'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에서도 같은 방법을 썼으니 참고하면 된다.

 

식초 위에 물을 부어주는 중~양 조절은 얼마나 만들어서 보관할 것인가에 따라서 달라진다. 위에서 말한 대로 쌈무만드는법은 재료들을 섞어주는 '비율'이 핵심이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강력한 단맛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백설탕'

 

아무래도 주재료 중에서 부피로 보면 설탕이 가장 적기 때문에 투명색 계량컵을 이용해서 넣어주는 것이 편하다.

 

로렌은 투명계량컵으로 3컵 정도의 설탕을 넣어주었다.

 

백주부의 별명이 '슈가맨'이라던데..정말로 요즘은 설탕만 봐도 계속 백주부가 떠오른다 ㅎㅎ

 

냄비를 가열해주는 상태에서 통후추도 뿌려주면 좋다.

 

쌈무만드는법 소스만들기 주재료 확인

 

 

후추를 뿌려주는 이유는 단순히 '향'을 더해주기 위한 효과일 뿐, 반드시 넣어줄 필요는 없다.

 

월계수 잎도 마찬가지다.

 

쌈무만드는법의 주인공 '무'님의 등장~

 

식초+물+설탕+후추+월계수 잎의 조합..충분히 끓을 때까지 기다린다. 그런데 계속해서 펄펄~끓이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끓인 다음에 불을 끄고 식혀줘야 한다.

 

그 와중에 무를 얇은 두께로 썰어서 준비한다. 위와 같은 도구를 이용하면 정말 쉽게 일정한 두께로 잘라줄 수 있어서 편하다.

 

사용될 무가 모두 준비된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보관할 밀폐용기에 썰린 무를 차곡차곡 채워준다.

 

끓인 다음, 식힌 소스를 무가 덮일 정도로 넣어주고 뚜껑을 덮고 냉장 보관하면 쌈무만드는법은 최종 마무리된다. 이때 남는 소스는 따로 다른 용기에 보관해놓고 다음에 사용하면 된다.

 

쌈무는 식초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라서 유통기간이 제법 길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김치가 먹기 싫을 때, 입맛이 없을 때, 밑반찬 대용으로 정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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