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엑셀 문서를 그림으로 저장해서 보내야 할 때가 있다. 엑셀 문서를 봐야 하는 사람이 컴퓨터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스마트폰에 엑셀 뷰어가 없을 때가 바로 그런 경우다.
간혹 컴퓨터 화면상의 엑셀 문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거나 인쇄한 문서를 찍어서 보내는 사람도 있던데..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그런데 문서의 파일 형식만 변경해서 엑셀 그림으로 저장하는 방법은 없다. 무조건 캡처를 해서 저장하거나 혹은 복사해서 그림판으로 옮긴 다음 저장을 해야 한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인데 '깔끔'하게 보이도록 하려면 엑셀 '미리 보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위와 같은 엑셀 문서가 있다고 했을 때, 시트의 일부분을 엑셀 그림으로 저장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이 상태에서 그냥 캡쳐를 한다면 뒤에 보이는 눈금 선까지 표시되고 모서리를 꼼꼼히 편집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첫번째 방법은 엑셀 문서를 열어둔 상태에서 '복사하기'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일단 내가 그림으로 저장하고 싶어 하는 부분을 드래그로 선택해준 다음, 엑셀 상단 메뉴의 '홈-복사'버튼을 눌러보면 그냥 '복사'와 '그림으로 복사' 기능이 보이는데..
사실 큰 차이는 없다. 그림판을 실행해서 붙여넣기를 해보면 똑같더라~ 하지만 '그림으로 복사'기능으로 들어가면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엑셀 그림으로 저장(깔끔한 2가지 방법)
'그림으로 복사' 기능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작은 팝업창이 생성되면서 '화면에 표시된 대로' 혹은 '미리 보기에 표시된 대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화면에 표시된 대로를 선택하면 그냥 복사하는 것과 똑같고..뒷면 눈금 선이 전부 나타나기에 깔끔하지가 않다.
그래서 이 기능을 사용할 때는 '미리 보기에 표시된 대로'를 선택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엑셀 문서를 인쇄했을 때와 똑같이 그림으로 저장하고 싶다면 말이다.
실제로 그렇게 그림판으로 붙여넣기를 해보면 위와 같이..내가 원하는 엑셀 시트의 미리보기 화면이 그림처럼 보여지고 여기서 내가 원하는 그림 형식으로 저장을 하면 끝난다.
엑셀 그림으로 저장하기 두 번째 방법은 엑셀 문서의 미리보기 화면을 열어둔 상태에서 그 화면을 '캡처'하는 방법이다.
컴퓨터에 '부분 캡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면 이 방법이 훨씬 더 쉬울 수도 있다. 캡처하자 마자 그림으로 바로 저장을 할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