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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

미드를 많이 봤던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1시즌에서 끝나버리는 드라마가 있지만 꾸준히 2시즌~3시즌..이렇게 제작되는 드라마가 있다. 


그런데 우습게도 초반의 재미와 몰입도가 가면 갈수록 떨어지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평생 보고도 보지 못할 다양한 장르의 미드의 홍수속에서 내가 재미있어할 드라마를 발견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냐하면 영화나 드라마나...재미는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판타지, 뱀파이어, 스릴러 장르의 미드를 선호하는 편인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2014년에 방영되었다는 '스트레인 시즌1'을 인제야 보게되었다. (내 경험상 어떤 미드든지 '1시즌'이 제일 흥미진진하고 몰입이 잘됨)


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1


이전에는 이런 류의 뱀파이어 미드를 본적이 없었고 조금 '색다른'컨셉이라 초반부터 흥미를 갖게 되더라. 


스트레인(strain)은 '변종'이라는 뜻이다. 어떤 균이 인체에 침투해서 감염이 되고 뱀파이어로 변한다는 설정인데, 위와 같은 포스터를 보면 상당히 공포스럽다. 


가늘고 길쭉한 형태로 꼼지락거리는 벌레가 눈으로만 파고는 것이 아니라 몸 어디든 달라붙기만 하면 파고든다.


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2


시즌1은 어느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면서 시작된다. 


탑승자 일부를 제외한 전원이 모두 사망했는데.. 비행기나 탑승자들이나 멀쩡하다는 사실이 호기심을 자극~ 


뒤에 알게되는 내용이지만..역시 이런 류의 드라마는 뱀파이어를 도심지로 끌여들이려는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멍청한 조력자가 분명히 있다.


스트레인 시즌1의 출연자들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본 사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잘 모르는 배우들이더라. 예를 들어서 저기 왼쪽에 안경쓴 남자는 영화 '구니스'의 주인공 꼬마를 맡았던 배우 ㅎㅎ(참고로 금방 죽는다)


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3


몸에 벌레가 침투해서 뱀파이어로 변하기도 하지만, 뱀파이어의 정석처럼 피가 빨리면 무조건 뱀파이어로 변하게 된다. 


그 외 내용은 크게 새롭진 않다.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뱀파이어를 소탕하는 이야기~ 질병관리국 박사, 해충박멸국 직원, 뱀파이어 킬러 등등


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



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4


독일군 포로수용소 시설부터 지금까지 뱀파이어를 처단하기 위해 살고 있는 할아버지~은으로 만든 탄환과 검으로 뱀파이어들을 하나씩 처치할 만큼 경험이 풍부하지만, 너무 늙고 쇠약하다는 단점이 ㅠㅠ


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5


수많은 뱀파이어들중에 '인간'의 모습을 보이는 남자. 뱀파이어 마스터에게 영혼이라도 팔았을까? 일종의 행동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히 파워넘치고 사람의 피를 먹는 뱀파이어인데 지능도 사람이고 피부까지 사람처럼 완벽히 위장하고 다닌다. (그런데 솔직히 뱀파이어들이 '은'과 '빛'에 약하다는 설정은 이제 식상함)


스트레인 시즌1 중간쯤에 과거의 이야기가 삽입되는데~ 포로수용소에서 만난 저 두 사람의 이야기도 꽤 흥미롭다.


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6


아직 2시즌은 보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떤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될까? 


과연 이 몇몇 사람들의 힘으로 뱀파이어를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을까?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1시즌만큼의 몰입도와 재미가 떨어질까 봐 걱정이^^


언제나 그렇듯이 뱀파이어로 변하게 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 먼저 공격하는 건 변함이 없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스트레인 시즌1의 기획 및 제작, 연출자가 그 유명한 '길예르모 델 토로' 라는 사실이다. 영화감독인 그가 처음으로 작업한 미드라는 점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