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를 사용하다보면 일반선(line)이 아닌 폴리선(polyline)으로 그려진 도면을 접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폴리선을 내가 원하는 부위를 짜르거나 자유자재로 편집이 가능하겠다.
하지만 그런 방법도 잘모르고 캐드를 잘 다루지 못하면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같은 경우는 폴리선을 일부러 일반선으로 변경해서 편집하곤 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가끔 캐드선을 폴리선으로 바꿔서 한꺼번에 이동, 붙여넣는 방법도 편하다.
위와 같이 일반 캐드선(line) 명령어로 임의의 도형을 그려보았다. 사실 곁으로 봐서는 이게 폴리선으로 그렸는지, 그냥 캐드선으로 그렸는지 알 수가 없다^^
확인하는 방법은 그려진 선을 클릭 혹은 드래그 해보는 수밖에 없다. 만약 위와 같이 각각의 선이 나뉘어서 연결된 상태라면 단순하게 캐드선으로만 그렇다고 생각하면 된다. (항상 그런건 아님)
그렇다면 여러개의 캐드선이 연결된 형태로 그려진 도형을 한꺼번에 폴리선으로 전환하려면 어떻게 할까?
폴리선 관련 명령어중에 'PE'라는 명령어가 있는데..폴리선을 편집할 수는 기능이 있다. 외워두면 정말 편리함~
폴리선 편집에 관련된 명령어라서 일반 캐드선에는 적용이 안될꺼라는 생각을 하기싶지만, PE 명령어를 실행하고 캐드선 하나를 클릭해보면..
캐드선을 폴리선으로 전환하는 방법
위와 같이 '전환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물론 Y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곧바로 PE 명령어의 다양한 옵션이 나오는데...만약 폴리선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객체를 만들고 싶다면 '결합'을 선택하면 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캐드선과 폴리선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결합하려는 캐드선을 하나씩 하나씩 선택하면 위와 같이 '점선'으로 바뀌게 되고.. 마지막에 엔터키를 눌려주기만 하면 하나로 연결된 폴리선으로 전환된다^^
제대로 전환이 되었는지 확인해보려면 폴리선을 클릭해보면 된다~
만약 반대로 폴리선으로 그려진 객체를 일반 캐드선으로 전환하고 싶다면 그냥 X 명령어로 객체를 깨버리면 끝!
이 방법만 알아두어도 캐드 도면 편집중에 조금 더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찾을 수가 있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