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거의 보지 않는 편이지만 아주 가끔 동영상을 아이폰으로 옮겨야하는 일도 있다. (예를 들어서 블랙박스로 촬영된 동영상을 스마트폰에 넣어야 하는 경우 등)
오래전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동영상 용량 줄이기와 옮기는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몇번하기도 했지만, 내 경험상 가장 편한 방법을 두 가지로 요약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람에 따라서 더 편한 방법이 존재할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제일 먼저..아이폰으로 옮기려는 동영상의 용량부터 체크를 해야한다. 어떤 동영상 어플의 경우는 아이툰즈에서 기존 용량 그대로 옮겨주기도 하는데..
쓸데없이 용량이 클 필요가 없으니까 다음팟인코더 같은 동영상 용량 줄이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최대한 용량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파일을 불러와서 인코딩 옵션에서 '애플-아이폰4 고화질'을 체크하고 '인코딩 시작' 버튼만 눌려주면 된다.
방법 자체가 단순해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정말 쉽다. (아이폰7 까지 출시되었지만 다음팟인코더가 업데이트를 전혀 안하고 있더라ㅎㅎ)
1분정도의 동영상이라면 용량 줄이기 과정이 10초도 걸리지 않는다. 동영상의 원본 용량이 120MB였는데 줄였더니 겨우 11MB였다.
사진뿐만 아니라 사진 및 동영상을 아이폰으로 옮기는 가장 편한 방법은 'sendanywhere'를 이용하는 것이다.
아이폰과 컴퓨터가 똑같은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정말 손쉽게 전송이 가능하다.
아이폰용 동영상 용량 줄이기와 옮기기
컴퓨터에서 센드애니웨어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파일 추가후 '보내기'버튼을 클릭!
아이폰에 설치된 센드애니웨어 어플을 실행하고 '받기' 버튼을 터치! 컴퓨터에서 보내기할때 랜덤으로 생성되는 6자리의 보안키만 입력하면 곧바로 아이폰으로 다운로드가 진행된다.
파일이 전송되었다는 메시지~ 터치해니까 11MB의 동영상을 전송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센드애니웨어로 사진은 전송해봤지만 동영상은 처음 전송해본듯^^
센드애니웨어로 전송받은 동영상은 카메라롤의 비디오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동영상 용량을 줄여서 아이폰으로 옮기려고 한다면 아이튠즈보다는 이 방법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