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통신사를 KT만 꾸준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데이터 요금제의 정액요금이 부담스러울때가 많다.
포인트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구매한다거나~ '팝콘'이라는 장기사용자 혜택을 받으면 상당히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경우라면 '가족'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물론, 가족들이 똑같은 통신사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는 단점은 있으나..'KT 패밀리박스' 어플을 이용하면 정말 간단하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더라.
KT 패밀리박스 어플의 실행화면이다~ KT 고객센터 어플처럼...'자동 로그인' 설정을 해두면 사용하기 편하다.
휴대폰 번호 바로 옆에 데이터와 포인트가 표시되며 그 바로 밑에는 데이터 박스와 포인트 박스가 보인다. 데이터 뿐만아니라 포인트도 가족끼리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내 정보' 메뉴로 들어가면 잔여 데이터 현황과 월별 데이터 사용 추이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 2월에는 뭘 했는지 모르지만 3기가가 훌쩍 넘는 데이터를 사용한 듯~
KT 패밀리박스 어플을 통해 내가 담은 데이터와.. 담기가 가능한 데이터량도 표시되어 있다. 즉, 가족끼리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도 어느 정도 '제한'이 있다는 의미다.
만약 데이터가 부족해서 난감한 상황이라면 KT에서 추천하는 상품을 참고하면 나한테 적절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포인트가 많다면 포인트로 데이터 충전도 가능하고.. 일반 결제로도 가능하다.
데이터가 부족할때, KT 패밀리박스 활용하기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족끼리 공유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예를 들어서 부모님들은 요금제가 제공하는 데이터용량을 거의 다 못쓰시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이런 점을 활용하면 상당히 도움됨.)
가족으로 등록되면 '가족 현황'에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면 상대방이 데이터,포인트 현황을 가족에게만 공개 설정을 해둬야 한다는~
데이터가 부족할때, KT 패밀리박스로 데이터를 꺼내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가족중의 누군가 데이터 박스에 자신의 데이터 일부를 담아두면 그걸 가족이 꺼내가면 된다. (단, 한번에 꺼내기 가능한 데이터용량은 600MB로 제한되어 있음)
데이터 박스에 담긴 데이터가 있다면 가져올 용량을 선택해서 '데이터 꺼내기'버튼만 누르면 끝!
600MB 꺼내기 실행 재확인 메시지와 꺼내기가 진행중인 화면이다.
내 데이터를 박스에 담는 방법은 꺼내기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KT 패밀리박스의 '알림'부를 조회하면 누가 포인트와 데이터를 꺼내고 담았는지 확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