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오사카역(osaka station) 수하물 임시보관소 위치와 요금

일본 도쿄만큼이나 오사카도 혼잡한 역(station)이 많은 편이다. 특히 JR선과 지하철 등이 한꺼번에 만나는 곳이라면 정도가 더 심하다.

 

오사카 중심부 '우메다'역 바로 옆에 있는 JR 오사카역도 그 중 한 곳인데.. 자유 여행자들의 경우, 이 주변을 여행할 때.. '코인락커'를 찾기 마련이다.

 

 

무거운 수하물을 질질~ 끌고 관광지나 백화점내부를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해가 안감ㅋㅋ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은 비어있는 코인락커를 찾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사실이다.

 

JR 오사카역만큼이나 역사내부의 규모가 제법 크다면.. 코인락커 말고도 '수하물 임시보관소'라는 곳이 분명 어딘가에 존재한다.

 

어떤 노선이든.. JR을 타고 오사카역에 내렸다면 플랫폼에서 1층으로 내려간 다음, '중앙개찰구'쪽으로 빠져나가야 수하물 임시보관소를 찾기 수월하다.

 

위 사진속에 동그라미친 위치가 보관소의 위치인데.. 얼핏보면 지나칠 수 있다. 하지만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초행길이라도 세븐일레븐만 찾아가면 된다는 ㅎㅎ

 

사진을 조금 확대해본 모습이다. 이쪽 방향은 화장실과 코인락커가 있는 방향~ 물론 코인락커는 JR 오사카역 주변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비어있는 코인락커를 찾는 시간낭비가 걱정된다면 오사카역에 내리자마자 곧바로 이 보관소에 맡겨버리는 것도 여행을 조금 더 편하게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

 

JR 오사카역(osaka station) 수하물 임시보관소 위치와 요금

 

 

구글 지도에 표시해본 JR 오사카역(osaka station)의 수하물 임시보관소의 위치와 중앙개찰구에서 이동하는 최단 경로다. (약 95m)

 

중앙개찰구에서 나오자 마자 좌측에 보이는 큰 길로 들어서면 우측에는 일본 여행사가 보이고..좌측에는 쇼핑몰이 보이는데.. 가다보면 우측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에 코인락커와 화장실방향의 골목이 있다.

 

골목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수하물 임시보관소가 있다는^^

 

여기가 바로 JR 오사카역(osaka station) 수하물 임시보관소다. 영어로 'Baggage Service'라고 적혀있다. 입구는 작아보이지만..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내부는 수하물을 두는 공간은 꽤 넓은 모양이다.

 

수하물 케이스는 크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800엔이고 작은 여행가방과 함께라면 1,000엔이라고 한다. 맡길 짐을 보여주면 접수증에 영문이름과 여권번호를 적으라고 한다.

 

요금은 선불~ 나중에 다시 짐을 찾을 때 접수증을 보여주면 서명을 하고 찾는 방식이다.

 

오사카 코인락커중 제일 큰 사이즈가 700엔이라는 점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도 없다. (하지만 도쿄 시부야는 600엔인데 오사카가 더 비싸다니 ㅠㅠ)

 

수하물 임시보관소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코인락커와는 다르게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짐을 그 시간내에 무조건 찾아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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