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문서 작업시 '사진'이나 '그림'을 넣는 일도 많은 편인데.. 삽입된 객체의 크기는 마우스 드래그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림이 위치한 셀을 늘리거나 중간에 또 다른 셀을 추가하는 경우 그림의 위치, 크기가 변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이런 경우가 없도록 그 위치에 그 크기 그대로 무조건 '고정' 시켜두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마우스로 그림 선택이 되는지? 마우스 드래그가 되는지의 여부다.
1. 그림 크기 및 속성(개체 위치 지정)
엑셀 문서에 삽입된 그림을 선택해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 '크기 및 속성'창을 열어보면, '속성'탭에 '개체 위치 지정'이라는 부분이 보인다.
위치지정은 3가지중 하나를 체크해서 선택할 수 있는데.. '위치만 변함'이라고 체크를 할 경우....
그림이 위치한 셀 중간에(열이든 행이든 상관없이) 빈 셀을 추가하거나 특정 셀의 너비를 늘려봐도 그림 크기 자체는 전혀 변함이 없다.
이번에는 '위치와 크기 변함'을 체크했을 경우, 엑셀 그림 위치나 크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테스트 해보았다.
특정 셀의 너비를 늘려봤더니.. 그 만큼 엑셀 그림의 크기도 바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도 마찬가지로 바뀜~
마지막으로 개체 위치 지정에서 '변하지 않음'을 체크해주면..
엑셀 그림 위치,크기 고정하는 방법 2가지
그림이 위치한 셀 주변 어디든 빈셀을 추가하거나 셀너비를 마구마구 늘려도 그 그림의 크기나 위치가 전혀 변함없이 고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2. 홈-서식-시트보호
엑셀 그림 위치, 크기 고정하는 방법 두번째는.. 엑셀 문서안의 특정 시트를 '보호'설정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삽입된 그림 선택이나 드래그 자체를 못하도록 만들어버리기에 다른 사람이 맘대로 편집을 못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 시트 전체가(그림, 다른 셀 포함) 편집이 불가능해진다.
원래는 이렇게 그림 선택도 되고 드래그로 크기 조절이나 이동도 가능하지만..시트 보호를 하게 되면 이런 일이 불가능해진다~
엑셀 홈탭의 '서식'에서 '보호-시트 보호'를 선택해서..
시트 보호 팝업창이 나타나면 그냥 그대로 '확인'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저 부분에 암호를 넣어두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은 시트 편집을 할 수 없다는 ㅎㅎ 그리고 시트 보호가 되었더라도 특정 부분을 허용해두면 그 부분은 보호가 되지 않는다~
시트보호가 되었을 경우, 변경해보려고 클릭해보면 위와 같은 경고 메시지가 뜬다는~~
엑셀 그림 위치,크기 고정하는 방법은 이렇게 2가지가 있으니 꼭 참고해서 잘 활용하면 될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방법이 더 나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