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


괌을 커플끼리 혹은 부부끼리 단 둘이서 여행을 가게 되면, '선셋 바베큐' 같은 곳은 잘 가지 않을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족여행이라면 다함께 식사도 먹으면서 쇼도 즐긴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다. 



딱 하루 빼고는 '괌 하얏트 호텔'에서만 머물렀기에 호텔 풀장 바로 옆에 있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를 이용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음)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1


우리가 예약해둔 시간은 2017년 5월 2일 이었고.. 호텔 객실에서 내려와 저녁 6시 7분쯤에 이곳을 찾았다.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는 따로 장소가 있는게 아니고, 하얏트 풀장옆에 야외 식당으로 이용하는 바로 그 곳이다. 저녁 6시부터 외부에 쇠사슬을 걸고 예약 손님만 받더라. 


생각보다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오던데.. 거의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다 ㅎㅎ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2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는 괌 하얏트 호텔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괌자길'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예약했다. 예약금은 1인당 7달러~ 나머지 금액은 현지에서 계산하면 된다. 


알아보니 여기서 예약하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하고 혜택이 많다는 사실이다^^ 


'바우처'만 제시하면 콜라, 스프라이트 같은 탄산음료가 무제한~ 별도의 '쿠폰'까지 제시하면 맥주까지 무제한이다. (바우처, 쿠폰 둘 다 반드시 인쇄해서 가져가야 함!)


맥주 무제한 쿠폰은 카페 실버등급 이상만 받을 수 있는 쿠폰이어서 그랬을까? 괌자길 바우처만 제시하고 쿠폰은 없어서 제시못하는 한국 분들도 꽤 있더라.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3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는 저녁 6시부터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직원이 안내해준 테이블이..낮에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과 똑같더라 ㅎㅎ 아마도 인원수에 맞춰서 거기에 맞는 좌석으로 안내해주는 모양이다. 

이 좌석의 단점은 '브리지스쇼'가 펼쳐지는 무대와는 조금 멀리 있다는 점~ 장점은 뷔페 음식을 가지려 가기에 편하다는 점^^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4


뷔페 메뉴가 있는 곳의 사진은 찍지 않았고, 접시에 담은 사진만 일부 남았다. 


초밥과 각종 샐러드도 있고...우리는 괌자길 쿠폰이 있었기에 맥주까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었다는^^ 물론 탄산음료나 맥주나 모두 '캔'이다.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5


그런데 이날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알루팡 비치클럽에서 물놀이를 하고 와서 그런지.. 가족들이 모두 지친 상태 ㅎㅎ 표정들이 그다지 밝진 않다~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



우리 바로 앞에 있던 어떤 가족들은 어찌나 많이 담아와서 먹던지...그냥 놀랍더라^^그런데 쿠폰은 없었나보다.. 탄산음료만 왕창 먹고 있더라는 ㅎㅎ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6


그리고 또 한가지의 혜택이 있었으니..바로 랍스터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인원수에 맞춰서 2마리를 제공하는 모양이다. 괌자길 카페를 통해 예약하면 이 랍스터까지 포함된다. 


그런데 다른 메뉴들도 많고 배도 부르다보니 눈앞에 두고도 잘 안먹게 되더라는~ 맛도 약간 비린 것 같기도 하고..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7


새우구이는 언제나 진리다~ 하지만, 이곳 바베큐 뷔페가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가격대비 별로라는 사람도 있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후기8


저녁 7시 30분..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됨~(공연은 저녁 7시30부터 저녁 8시 15분까지) 


브리지스쇼는 그냥 괌 전통 춤공연이다. 하와이 훌라춤같은 춤을 추던 여자 공연자들~ 그런데 까악~까악~ 춤추면서 새소리(?)를 내던데..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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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불쇼도 이어진다. 진행을 맞는 공연자의 목소리가 상당히 요란하다~ 마치 랩을 하는 듯한 느낌~ 일본어 영어가 마구마구 뒤섞인 느낌이랄까^^ 


사실 이 정도 거리에서 공연을 지켜보려면 바베큐를 먹지 않고도 풀장쪽에서 그냥 봐도 무방하다. 외부로 오픈된 상태라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더라는~


불쇼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지 아무래도 냄새가 나는 편이다. 그런데 어린 조카들과 어머니가 너무 피곤했는지 중간에 객실로 이동 ㅠㅠ 아무래도 내가 너무 무리한 여행계획을 세웠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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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괌 하얏트 호텔 '브리지스 선셋 바베큐' 결제 금액이다. 총 384달러(어른 5, 소아 2명)~그런데 영수증에 영어로 '괌자길'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재미있다 ㅎㅎ 


10%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의 팁은 따로 필요없다. 청구서는 쇼를 보는 도중에 직원이 테이블에 올려두지만, 계산은 카운터에서 직접 결제해야 함~


Posted by 로렌씨
2017.06.16 15:57 해외여행기&TIP/괌,사이판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