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글자수'를 자동으로 세어주는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하다. 포털사이트에서도 곧바로 글자를 입력하면 글자수 확인이 금방 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더라.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엑셀'에서도 글자수를 따로 셀 수 있는 함수가 있다. (실제로 거의 사용하지 않음^^)
바로 'LEN'이라는 텍스트 관련 엑셀 함수인데.. 그 사용법은 정말 간편하지만, 의외로 단점도 존재한다.
엑셀 LEN 함수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위와 같이 4개의 셀에 임의의 숫자 및 글자를 입력해보았다.
곧바로 셀에서 'LEN'이라고 입력해도 상관없지만.. 원래 엑셀 상단메뉴의 '수식'의 함수 라이브러리를 보면 '텍스트' 관련 함수 리스트를 따로 확인할 수 있다~
엑셀 LEN함수는 '텍스트 문자열 내의 문자 개수'를 구해주는 함수다.
결과치를 표시할 빈 셀을 선택한 다음, LEN함수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함수 인수 입력창이 별도로 나타난다.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LEN함수의 단점은.. '공백'까지 문자 개수에 포함시킨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원래 그런 부분이라 따로 설정할 수 없음)
엑셀 글자수 세기 LEN함수의 단점
함수 인수 범위에 숫자 12345가 입력된 셀만을 선택했더니..
위와 같이 엑셀 글자수가 정확히 '5'라는 결과치가 표시되었다.
엑셀 채우기 핸들기능으로 드래그 해서 밑에 있는 셀까지 끌어내리면 그 옆에 한글이 입력된 셀들도 엑셀 글자수가 자동으로 표시되더라.
그렇다면, 데이터가 입력된 셀 전체를 함수 인수 범위로 한꺼번에 지정하면 어떨까?
이런.. 결과치를 보다시피, 전혀 엉뚱한 결과로 표시된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엑셀 글자수 세기 함수 'LEN'의 단점은 적용할 때, 딱 하나의 셀만 범위로 지정해야만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