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검색창으로 '엑셀 특수문자 단축키'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길래.. 그런 단축키가 정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보았다.
헐.. 그런데 엑셀만의 '단축키'라고 말할 수 있을런지는 잘모르겠다.
실제로 써보면 알겠지만, 엑셀 뿐만아니라 '한글', '파워포인트' 등 다른 문서 프로그램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고.. OS가 윈도우라면 어디든지 사용가능하다 단축키다.
엑셀 특수문자는 원래 엑셀 '기호'속에 포함되어 있다. 상단 메뉴에의 '삽입 - 기호'를 실행해보면..
위와 같은 '기호'관련 팝업창이 생성되는데, 딱 2개의 탭이 보인다. 하나는 위 화면에 보이는 '기호'들이고..
또 다른 하나는 '특수문자'다. 그런데 진짜 거의 사용되지 않을 만큼 '특수'한 문자들만 모아 놓은 듯 ㅎㅎ 실제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엑셀 특수문자 단축키는 이게 아니다.
우리가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흔히 사용하는.. 특히 문서작성이 '기호'를 입력할 때 예전부터 사용했던 기능을 엑셀 특수문자 단축키라고 칭하고 있더라.
엑셀 특수문자 단축키라고? 사용방법을 알아보니
위와 같이 특정 셀에 한글 '자음'을 입력하면 검은색으로 깜빡깜빡 거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 키보드의 '한자'키를 눌러보면,
이렇게 그 위에서 아래로 9가지의 특수문자들이 보여지게 된다. 눈에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고 오른쪽 밑의 '화살표'를 클릭해보면..
한글 자음 'ㅁ'을 기준으로 특수문자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같은 방법으로 한글 '자음'과 '한자'키 조합을 활용하면 정말 유용하게 쓰인다.
'ㅁ'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자음은 'ㄹ'이다. 여기에 각종 '단위'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방법이 '엑셀'만을 위한 특수문자 단축키 사용법은 아니지만.. 그만큼 엑셀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