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곡 찾게되는 스파클링 와인이 있다. 바로 '버니니 클래식(bernini classic)'~
와인보다는 알코올 도수가 절반정도 약한편이라 '맥주'라는 이미지도 강한 편이다. 도수가 약하고 탄산이 가미된 그런 와인이라고 생각하면 됨^^
평소에 와인이나 맥주 등을 마시게 되면 원산지가 어딘지 유심히 보게되는데.. 버니니 클래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원산지다. (여전히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훨씬 좋아한다는 버니니 클래식~ 위 사진처럼 생각보다 한 병의 크기가 작은 편이다.
버니니는 '클래식(classic)'과 '블러시(blush)' 2종류가 판매중인데, 우리가 즐겨마시는 클래식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이고, 블러시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버니니 클래식 1병(275ml)의 가격은 약 4,500원~ 알코도수는 5%로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포도원액과 탄산가스 등이 함유되어 있다.
그런데 뚜껑을 열려면 병따개가 반드시 필요하더라. 병은 작은 편인데..돌려서 따는 병뚜껑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버니니 클래식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답게 거의 투명하다~ 맛은 새콤달콤.. 아직까지 먹어본 적이 없는 '블러시'는 시큼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버니니 클래식~기분좋아지는 스파클링 와인
와인은 아무래도 비스킷이나 크래커 등과 함께 먹으면 먹는 재미가 더 커진다. 하루의 마무리를 버니니 클래식과 함께 보내면서 치즈를 올린 크래커를 준비했다.
버니니 한잔과 잘 어울리는 크래커~ 꼭 이렇게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사실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은 완벽한 투명색은 아니다. 약간 불투명한 포도액의 느낌이랄까? 일반적인 와인의 도수(11%)에 비해서 알코올 도수가 낮기에.. 술에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술이다~
스래커를 먹다보니 부족해져서.. 샤브레 한봉지까지 뜯어서 준비했다.
오래전에 할머니들이 즐겨먹던 과자인데.. 로렌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 ㅎㅎ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어지는 '버니니 클래식'~일단 한번 마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