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촌맛집 '밍고네식탁' 나쁘지 않네^^

서울 경복궁 서쪽에 있다는 '서촌마을'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다. 딱 한번 가봤을 뿐이지만.. 개인적으로 인사동, 삼청동보다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더라.

 

서울여행을 가면서 딱히 '맛집'을 검색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서촌마을에 처음 가봤기에 일부러 점심식사를 할 식당을 미리 정해서 찾아갔다.

 

이 식당의 이름은 '밍고네식탁'~ 파스타와 오븐요리로 몇년전부터 유명하진 곳이다.

 

여기가 '밍고네식탁'의 외부 모습이다. 사실, 초행길이라면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지도기능을 적극활용해서 그 방향을 따라가는게 좋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반부터 밤 9시까지~ 주말은 오후 12시부터 밤 9시까지다. 주로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의 음식을 참고해서 메뉴화 시킨 레스토랑이다.

 

이 때가 2017년의 마지막날 오후 12시 반쯤이다. 혹시나 사람들이 많아서 밖에서 대기해야 하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테이블이 3개정도 비어있더라.

 

서촌맛집 '밍고네식탁'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다. 2층은 없고 1층뿐이고 사진속의 왼쪽에 보이는 곳이 화장실과 계산카운터, 주방과 이어지는 통로다.

 

밍고네식탁의 내부~ 아담하고 예쁜 인테리어..

 

메인요리를 주문하면 피클과 에피타이져용 스프가 제공된다. 브로콜리 스프였는지 확실하진 않다.

 

서울 서촌맛집 '밍고네식탁' 나쁘지 않네^^

 

 

밍고네식탁의 '봉골레 파스타'다. 바지락과 모시조개..그리고 화이트 와인이 겸비되었다고 하는데..먹어보니 맛은 괜찮은데.. 성인 남자 1명이 먹기엔 양이 조금 작은 느낌~ 가격은 17,000원.

 

그리고..치즈 오븐 요리중에서 '고구마 치즈' 오븐 요리를 선택했다. 사각형의 오븐 용기에 그대로 굽혀서 나오는데.. 가격은 19,000원이다. 고구마와 베이컨, 단호박, 치즈 등이 첨가됨~

 

아무래도 고구마와 단호박 덕분에 달달한 느낌이 식감을 자극한다^^ 로렌의 말로는 가장자리에 바삭바삭하게 탄 부분이 정말 맛있다고 ㅎㅎ

 

사진을 보니까 콜라도 한캔 주문했던 모양이다. 서촌마을에 놀러갔다가 파스타와 오븐요리가 먹고 싶다면 '밍고네식탁'을 찾아가보시길~

 

✅서촌맛집 밍고네 식탁 위치 알아보기

밍고네 식탁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7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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