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손해보는 측면이 많더라도,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배달어플'의 사용빈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아무래도 포인트 적립과 할인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실제로 직접 전화를 하는 것보다도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배달통'을 사용했었는데.. 결국 '배달의 민족'으로 갈아탔다.
경험해보니 같은 동네라도 가게 리스트가 정말 다양하더라. 역시 이용자수가 많아야 활성화가 되는 모양이다. 어쨌든 그렇게 '60계치킨'을 주문해보기로 했다.
아이폰에 설치한 '배달의 민족' 어플 실행화면이다.
휴대폰 번호를 통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한식부터 중식, 패스트푸드 등등.. 배달 음식을 즐기는(특히 야식) 사람들에겐 필수 어플이다.
현재 주소를 설정하고 검색을 하면 알아서 척척~ 주변에 있는 가게 검색리스트가 표시된다. '치킨' 메뉴에서 60계치킨을 선택! 얼마전부터 이영자가 광고하면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예전에 직접 매장에 가서 상당히 오래 기다리다가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로렌은 정반대 ㅎㅎ) 아무래도 그 당시 메뉴 선택을 잘못한 듯..
우리가 선택한 배달 메뉴는 '후라이드 순살반 + 양념반' 이었다. (양념을 제외한 반마리 메뉴는 별도의 추가 요금이 있다.) 가격은 17,900원~
그리고 '똥집튀김'도 하나 추가했다. 가격은 10,000원~ 다 합쳐서 27,900원. 음료는 추가로 주문하지 않아도 135ml 미니 콜라가 제공되더라.
결제 금액을 확인하고 '페이코'앱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역시 요즘은 페이코 같은 '페이'어플에 카드를 등록해두는 것이 편하더라. 귀찮게 지갑에서 카드를 빼서 정보를 입력할 필요도 없으니^^
배달의 민족으로 60계치킨을 주문해보니
페이코 어플과 연결된 삼성카드로 결제!
결제비밀번호 8자리만 입력해주면 곧바로 결제가 완료되고,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도 '접수대기중'이라는 페이지가 표시된다.
주문내역 확인 페이지~ 배달의 민족 어플과는 별도로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톡이 도착하더라. 아쉬운 점은 몇분 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실시간으로 몇분 남았다고 알려주진 않는다는 점이다.
집에 도착한 60계치킨 순살반 + 양념반.. 그리고 똥집튀김 ㅎㅎ 함께 포장된 양념들도 다양하고 튀김옷에 계란이 섞여있어서 정말 맛있다.
전에 주문했을 때는 웨지 감자도 별도로 주문해서 그런가.. 감자양이 엄청 많았는데~ 이번에는 치킨과 섞인 감자의 양이 적어서 조금 실망~
단점도 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배달의 민족 어플을 이용하게 될 듯^^